정대현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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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기용, 이대로 좋은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8. 11. 15:15
8월 11일까지 정대현의 2014년 성적이다. 48경기 등판 4승 2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86 등판시 평균 투구수 12개- 최다 투구수 31개 (1경기)- 최소 투구수 3개 (3경기) 48경기 중 평균 투구수 12개 보다 적게 던진 경기는 27경기- 이중에서 한자리 투구수를 기록한 경기는 20경기 1이닝 미만 경기는 29경기- 0.2이닝 경기는 10경기- 0.1이닝 경기는 12경기- 0.0이닝 경기는 7경기 1이닝 이상 경기- 19경기(22.2이닝) 중 5경기 7실점 : 2.78 1이닝 미만 경기는 총 29경기(10.2이닝) 중 8경기 11실점 : 9.28 - 0.2이닝 경기는 10경기(6.2이닝) 중 1경기 실점 : 2.70- 0.1이닝 경기는 12경기(4이닝) 중 4경기 6실점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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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을 앞둔 정대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12. 2. 10:25
롯데의 불펜을 이야기 하면서 정대현을 빼놓을 수 없다. 비록 정대현이 전성기를 롯데에서 보내지 않았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것이 단 2시즌 뿐이기는 하지만 그의 영입이 있은 후부터 롯데의 불펜이 안정을 찾았다는 것은 생각해 볼 만한 부분으로서 13년간의 프로생활 동안 그가 쌓아올린 성적도 엄청나거니와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기관리 노하우는 롯데의 어린 불펜 투수들에게 살아있는 교보재가 되고도 남은 것이다. 정대현의 성적을 살펴보자. 평균자책점 : 1.98 (역대 2위)통산 승리 : 39승통산 패배 : 26패통산 세이브 : 101세이브 (역대 13위)통산 홀드 : 97홀드 (역대 6위) 1.98의 평균자책점은 선동열의 1.20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자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이한 1점대 평균자책점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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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김시진+정민태 조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9. 5. 12:30
2013년 롯데의 가장 큰 문제는 2012년만해도 롯데의 가장 큰 무기였던 불펜의 변화상이다. 아직 2013년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닌데 지금 현 상황이 참 뭣 같다. 선발도 유먼, 옥스프링말고 볼 것 없는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불펜에 대한 신뢰는 나름 견고했었기 때문이다. 롯데의 불펜중에서도 롯데의 필승조 4인방(정대현, 김성배, 이명우, 김사율)의 성적변화는 충격적인데 평균자책점은 하나같이 상승했고 누구하나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에 이르렀다. 한명씩 살펴보자. 2012년 주전 마무리였던 김사율은 마무리 보직에서도 밀려나더니 추격조도 모자라 불펜이 아닌 땜빵 선발로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선발에서는 더 못던지고 있다. (구원 26경기 3.56 2승 3패 1세이브 3홀드 3블론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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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필요한 롯데의 베테랑 3인방(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8. 21. 14:36
정대현 1978년생 36살장성호 1977년생 37살조성환 1976년생 38살 현재 롯데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노장 선수들이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정도로 프로생활동안 꾸준한 활약을 해주었던 선수들이었지만 서른 중반이 넘어가면서 많아지는 나이 만큼이나 신체의 노쇠화도 진행중이다. 장성호 0.249-4홈런-24타점 OPS 0.717조성환 0.244-0홈런-7타점 OPS 0.611정대현 4.15-4승-3패-10홀드-1세이브 / 블론 세이브 6개 노장으로 분류되는 이들이 20대 초중반의 선수들처럼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기대하지 않지만 2013년 이들의 성적은 생각보다 너무 저조하다. 그나마 장성호가 1루수, 지명타자, 대타요원 등 팀이 원하는 보직에 두루 나오며 묵묵히 활약을 해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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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꼴찌가 걱정되는 롯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4. 23. 06:30
롯데는 6승 1무 8패로 현재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순위표에서 롯데보다 아래에 있는 팀은 개막 13연패의 부진을 겪은 한화와 리그에 처음 발을 내딛은 NC뿐이다. 개막 5연승을 할 때까지만 해도 롯데는 순위표의 위쪽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전혀 반대의 모습인데 공격력이면 공격, 투수력, 수비력 모두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있는 것이다. 그나마 지난 주말 삼성과의 경기에서 7연패를 끊어내어 최악으로 가라앉을 뻔한 팀 분위기가 조금 나아졌다는 것이 다행이다. 1위 기아와는 4.5차라 겉으로 보기엔 롯데가 상위권으로 다시 치고 올라가는 희망이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최근 경기력을 생각하면 눈을 위로 돌리는 것은 욕심이고 오히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호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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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그의 자이언츠 리뷰(4/2~4/5)(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4. 5. 14:38
롯데는 NC의 역사적인 1군 데뷔 무대인 원정 3연전에서 NC를 스윕해버렸다. 3경기 동안 롯데는 12점득점에 3실점을 하는 효율적인 야구를 펼치며 NC에게 1군무대의 높은벽을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겉으로 보이는 기록과는 달리 롯데가 NC를 완벽하게 압도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NC가 3경기 동안 무려 8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자멸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NC는 선수들이 긴장감을 완벽하게 떨쳐내지 못한 모습이었고 평범한 상황에서도 당황하며 승리를 헌납한 것이다. (다만 NC로서는 3연전에 팀의 원,투,쓰리펀치인 아담, 찰리, 에릭을 차례로 내보냈고 이들이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해줬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 주 목할만한 장면 1. 심상치 않은 '발야구' 롯데는 2013년 시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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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BC에서 정대현은 얼마나 던질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19. 06:30
연도 대회 이닝 승패 평균자책점 2000 시드니올림픽 13.1 1.35 2006 WBC 3.1 5.40 2007 아시아선수권 1.2 1세 0.00 2008 올림픽예선 2.1 1세 0.00 2008 베이징올림픽 4 2세 2.25 2009 WBC 1.2 0.00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1.1 1승 0.00 계 23.2 1승 4세 지금까지 정대현이 나름 굵직한 국제대회에 나간 기록이다.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라는 사실과는 별개로 정대현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제외하고 매년 2이닝정도를 던졌다. 지나친 혹사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한국의 마운드에는 정대현이 서있었고 그 정점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보여준 투구였다. *정대현은 3:2로 앞서고 있던 9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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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의 롯데에서의 첫시즌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2. 6. 14:14
2012년은 SK의 여왕벌 정대현이 4년간 36억이라는 규모의 FA계약으로 롯데로 이적한 첫시즌이었다. 그의 부산생활은 과연 성공적이었을까? 그의 2012년 시즌을 돌아보자. 정대현의 이적과 수술 정대현의 이적은 SK의 상징과 같던 여왕벌 정대현이 이적했다는 그 자체로도 야구판을 뒤흔들 정도로 놀라운 뉴스였지만 그 이적팀이 롯데였다는 것은 야구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고 당사자인 롯데팬들은 그의 영입소식에 서로의 볼을 꼬집으며 꿈이 아니길 바랄 정도로 그의 영입은 롯데의 약점인 불펜을 한껏 강화시켜주리란 기대로 가득차게 했다. 하지만 롯데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정대현은 롯데 유니폼을 입고 공식경기에 단 한차례도 등판하지 못한채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 34살의 정대현이 투수에게 중요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