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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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야구에만 집중한다. 오승환 연봉계약 완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26. 14:14
오승환이 드디어 오랜 연봉협상을 마무리 짓고 연봉계약(2012년 3억8천만원)을 마무리 했습니다. 데뷔 이후부터 줄곧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서 ‘끝판왕’, ‘돌부처’라는 명성을 떨쳐 온 오승환은 2011년 무패에 1승 47세이브 0.63의 평균자책점으로 명불허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세이브 부문 2위 김사율(롯데)의 20세이브와는 무려 두배 이상 차이) 당연히 엄청난 시즌을 보낸 오승환이기에 시즌 후 그의 연봉계약은 많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적도 성적이거니와 소속팀 삼성의 우승프리미엄까지 붙은 터라 연봉인상의 폭이 어느 정도나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이었던 겁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느긋한 마음으로 연봉협상에 임했던 오승환에 비해서 삼성구단은 오승환에게 어느 정도의 대우를 해주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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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박찬호의 최고, 최악의 시나리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25. 12:47
2012년 시즌을 앞두고 국내로 복귀한 해외파 스타들의 최고,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철저히 픽션!!! 오해하지 마세요~ 두번째 이야기 - 박찬호 최고 / BEST '영웅의 귀환'이라는 이슈로 누구보다 주목을 받았던 그였지만 이상하리만치 그는 언론에 노출을 최대한 피하면서 조용한 스프링캠프를 보내며 몸관리를 충실히 한 박찬호는 시즌 전 신체검사에서 신체나이가 32살에 불과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를 지켜봐온 한대화 감독은 그를 제2선발로 결정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38살에다가 최근 선발로 뛴 경기도 적은 게다가 미국 일본에서 연이어 부진한 성적을 거둔 그를 제2선발로 기용하는 것에대해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의 반대에 부딪치자 야왕 한대화감독은 자청한 기자회견에서 '난 찬호가 현진이보다 낫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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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강병규 그만해라(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24. 13:45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두 전 야구선수이 한 입씨름이 기사화 되었네요. 두 사람은 어찌보면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양준혁인 양신이라 불리면서 한국프로야구사에서 한획을 그을 정도의 엄청난 업적을 쌓으며 화려하고 성대한 은퇴식까지 하면서 지금은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나오면서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강병규는 야구선수시절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채 뛰어난 외모와 입심으로 방송계에 데뷔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몇년동안 도박 및 연예인과의 송사로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입니다. 이렇게 다른 두사람을 연결짓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선수협문제입니다. 최근 선수협은 지도부 비리로 인해서 이미지 실추는 물론 제대로 된 기능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르자 초기 선수협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강병규가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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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승엽의 최고, 최악의 시나리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24. 11:44
2012년 시즌을 앞두고 국내로 복귀한 해외파 스타들의 최고,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철저히 픽션!!! 오해하지 마세요~ 첫번째 이야기 - 이승엽 최고 / BEST 이승엽은 고향의 내음에 눈물을 흘리며 지금껏 자신을 기다려 준 대구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즌을 보내며 무려 0.293에 38홈런 122타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클러치 히터로 거듭난다. 10년전 한국투수들을 농락했던 이승엽은 여전했다. 일본의 수많은 변화구와 유인구에 눈이 익숙해진 이승엽은 한국투수들은 식은죽먹기, '역시 야구는 고향에서 해야 제맛'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시즌을 지배했다. 리그 최고의 클러치 히터로 자리잡은 이승엽은 MVP를 놓고 2011년 윤석민에게 아깝게 MVP를 빼앗겼던 후배 최형우(0.312-35홈런-110타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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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넥센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18. 12:26
풍운아 김병현이 드디어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넥센히어로즈와 총액 16억원의 규모로 입단계약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박찬호를 위시해서 이른바 코리안 메이저리그의 황금기를 누렸던 선수들이 모두 국내로 리턴했네요. (박찬호,최희섭, 송승준, 김선우, 김병현) 넥센은 FA시장에서 이택근을 오버페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4년간 최대50억원의 계약을 하더니 김병현까지 데리고 오면서 선수팔기에 급급했었던 과거의 모습에서 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관건은 김병현이 얼만큼의 성적을 보여주는가에 달려있는데요. 김병현 미국 성적 : (링크) / http://www.baseball-reference.com/ 김병현은 2011년 라쿠텐에 입단했지만 1군에는 한번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항간에는 아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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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풍부해진 한화의 선발진, 2012년 비상할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17. 07:00
한화는 매년 약한 투수진때문에 항상 고전을 해왔고 특히 선발로테이션을 꾸리기도 힘들정도의 선발자원 부재는 한대화 감독의 시름을 깊어지게 했었습니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 류현진말고는 내세울만한 선발요원이 없었던 한화는 2011년 평균나이 23.8세의 어린 선발진을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류현진 1987년생(24세) 양훈 1986년생(25세) 안승민 1991년생(20세) 김혁민 1987년생(24세) 송창식 1985년생(26세) *2011년 기준 나이 류현진이라는 리그 탑수준의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미천한 선수들로 나머지 로테이션을 꾸릴 수 밖에 없을정도로 선발자원이 빈약했던 한화는 묵묵히 이들에게 등판기회를 부여했고 2011년 양훈의 재발견에 이어 안승민의 발견이라는 소기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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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을 사부로 맞이한 이재곤의 2012년 시즌이 기대된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 15. 14:46
롯데의 불펜에서 언더핸드인 임경완과 이재곤이 활약해주었고 특히 임경완은 이재곤과 같은 싱커를 주무기로 하고 롯데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던 팀내 최고 베테랑으로서 어리고 경험이 많지 않던 이재곤에게 기술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겨울 fa시장에서 임경완이 sk로 이적하게 되면서 롯데의 사이드암 불펜요원은 이재곤만 덩그러니 남게 되었었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이재곤에게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롯데구단은 임경완을 잃은 자리에 임경완보다 더욱 뛰어난 캐리어를 가지고 있는 정대현을 데리고 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오랜 팀 선배가 나간 것은 아쉬운 일이었지만 정대현이라는 리그 정상급 사부를 모시게 되면서 이재곤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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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의 트레이드, 일어날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 13. 12:24
어느해보다도 치열하고 시끄러웠던 스토브리그도 끝나고 이제 각팀이 새로운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하는 상황에서 연일 야구관련 이슈가 되고 있는 이야기가 최희섭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희섭은 현재 소속팀 기아와의 연락을 일체 하지 않고 있고 전지훈련에도 참여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입니다. 본인과 구단의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나온것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억측과 예상들이 난무하고 있어 어디까지가 팩트인지 알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확실한 것은 이런 억측과 예상의 기반에는 기아와 최희섭의 결별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과연 둘간의 결별이 확실할까요? 확실하다면 지금 당장 다른팀으로의 이적이 이루어질까요? 저는 둘다 회의적입니다. 일단 둘간의 결별도 이적도 지금 당장 이루어질 가능성은 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