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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포인트 주간TOP플레이어 최다 수상자는?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8. 10:07

    카스포인트에서는 매주 가장 인상 깊은 활약을 한 선수를 주간TOP플레이어로 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주에 걸쳐 11명의 선수가 주간TOP플레이어로 선정이 되었는데 그 면면을 한번 들여다 보자.


    최다수상 : 강정호, 주키치 2회

     

     


    역시 카스포인트 전체랭킹 1위를 달리는 강정호(2,015점)와 전체랭킹 6위(투수랭킹 2위)에 빛나는 주키치(1,707점)가 각각 2번씩 선정되면서 이름값을 했다. 부상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모든 타격부분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강정호와 리오스 이후 가장 강력한 외국인 에이스로 떠오른 주키치가 시즌 마지막까지 카스포인트 주간TOP플레이어 최다수상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투수들의 전성시대? 

     

    타자 : 2명(강정호, 박석민)

    투수 : 9명(주키치, 이용훈, 이용찬, 박지훈, 유먼, 윤성환, 류현진, 박희수, 윤석민)


    카스포인트 주간TOP플레이어에는 유독 투수들(선발 : 7명, 불펜 : 2명)이 많이 선정되었다. 타자로는 강정호와 박석민(전체랭킹 4위 1,785점)만이 얼굴을 올리고 있는데 주간TOP플레이어 선정이 유독 타자들에게 짜다는 느낌이다. (전체랭킹 2위와 3위인 박병호(1,925점)와 이승엽(1,870점)은 한번도 선정되지 못했다.)


    팀별 수상자 

     

    삼성 : 2명 - 박석민, 윤성환

    롯데 : 2명 - 이용훈, 유먼

    SK : 1명 - 박희수

    두산 : 1명 - 이용찬

    넥센 : 1명 - 강정호

    엘지 : 1명 - 주키치

    기아 : 2명 - 박희수, 윤석민

    한화 : 1명 - 류현진


    상하위권할 것 없이 8개구단 모두 주간TOP플레이어를 배출했다. 최하위 한화는 역시 류현진이라는 소년가장이 체면을 살려줬다. 그런데도 한화는 류현진에서 겨우 시즌 2승만을 안겨줬다. 안겨줬다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류현진이 올시즌 올린 성적이 13경기 출장 85이닝에 탈삼진 108개 3.07의 평균자책점을 거뒀기 때문이다.



    매경기 평균 7이닝을 소화해주고 탈삼진 부분 1위를 달리는 선발투수가 겨우 2승에 그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라는 것과 같다. 류현진에 왜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한화타자들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12번의 주간TOP플레이어의 선정이 있었고 앞으로 12번이 더 남았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또 어떤 선수들이 얼굴을 내밀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 이 글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casspoint.mbcplus.com/news/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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