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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플레이]2013년 상반기 ADT캡스플레이 중간결산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7. 20. 08:00

    2013년 오로지 수비만을 주목하는 'ADT캡스플레이'


    전에 없이 치열한 순위경쟁이 일어나고 있고 만년 하위권에 머물던 LG와 넥센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면서 순위표가 일순간에 요동치고 있는 2013년 프로야구가 전반기를 마감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팀당 평균 72경기를 치르면서 총 128경기의 절반 이상을 쉼없이 달려 오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서 재정비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선수들의 명수비 장면을 놓치지 않고 바삐 달려 온 ADT캡스플레이도 한 숨을 돌리게 되었다.


    2013년 상반기 한국프로야구에서 나온 승부를 가르는 명수비를 선정한 ADT캡스플레이를 중간결산해보자.


    * 주간ADT캡스플레이를 기준으로 하였음


    2013년 상반기 ADT캡스플레이 베스트 팀

     



    상반기 ADT캡스플레이에 가장 많이 선정된 팀은 리그 팀실책 2위인 NC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프로에서 보기 힘든 어설픈 수비력을 보이던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이 주간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되었다.


    반면 리그 1위이자 견고한 수비로 최소실책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소속의 선수들은 주간 ADT캡스플레이에 단 3회만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 상반기 ADT캡스플레이 베스트 포지션

     


    2013년 상반기, 총 59회 주간ADT캡스플레이 선정에서 가장 많이 주간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된 포지션은 바로 29회 선정이 된 외야다. 외야수들이 안타성 타구를 슈퍼맨처럼 날아서 캐치해내는 모습에 많은 점수를 준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포지션별로 나누어서 살펴보니 재밌게도 좋은 수비와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 투수도 2번이나 주간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KIA의 마무리투수 앤서니와 넥센의 김병현으로서 둘다 동물적인 순발력을 보여준바 있어 이들은 굳이 투수가 아니라 필드플레이어로 활약했어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2013년 상반기 ADT캡스플레이 베스트 플레이어

     


    마지막으로 2013년 시즌 상반기에 가장 많이 주간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된 선수를 알아보자. 가장 많이 선정된 선수는 넥센의 서건창으로서 총 3회에 걸쳐 선정되었다. 빠른발과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를 선보이며 많은 호수비를 보여준 서건창인데 아쉬운 점이라면 부상으로 인해서 6월 22일 이후 정상적인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총 6주가 걸리는 재활기간을 생각하면 늦어도 8월초에는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며 다시 한번 야구팬들에게 멋진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포스팅은 'ADT캡스플레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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