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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박세진 형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5. 7. 8. 12:34
2015년(1군) 18경기 0승 7패 57이닝 6.79
2014년(퓨쳐스) 21경기 9승 3패 118이닝 4.12
2014년 퓨쳐스리그에서 풀타임 선발로 기용되며 성공적인 프로적응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던 박세웅이지만 정작 정식으로 1군 무대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박세웅의 1군 적응의 속도를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마와 프로의 벽. 그리고 퓨쳐스리그와 1군의 차이다.
좌완에 형 못지 않은 고교 성적을 가지고 야심차게 프로무대에 입성하게 된 박세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프로에서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과 함께 선수 육성에 대한 긴 안목이 필요하다. 1년이라는 담금질을 했던 박세웅의 발전 속도를 경험한 kt로서는 박세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긴 호흡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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