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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에 대한 실질적인 기대치는? 본문

자이언츠칼럼

노경은에 대한 실질적인 기대치는?

박상혁 2016.06.01 11:31

노경은에 대한 설명 잠깐 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보자. 성남고 시절부터 강속구로 전국에 이름을 날린 노경은은 2003년 두산의 1차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지만 2004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군복무로 재활을 마치기까지 4년간의 시간을 허비했다. 재활이 끝난 후 2007년에서야 본격적으로 1군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은 했지만 당초의 기대와는 다르게 들쑥날쑥한 제구력으로 구위의 강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2011년에 들어서야 개인 최다인 62.2이닝을 던지면서 팀의 주축 불펜요원으로 인정을 받으며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직전 시즌인 2010년 9.1이닝을 던졌던 것에 비교하면 무려 53.1이닝을 더 던진 것이 화가 되었는지 2011년 시즌에 다시금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선수생활의 위기에 봉착하는 듯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수술대신 재활을 선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서 2012년에는 2011년보다 두배가 넘는 146이닝(+83.1이닝)을 던지면서 선발과 불펜을 오고가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는 동안에도 (개인최다승 12승, 개인 최저 평균자책점 2.53) 건강을 계속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2년 42경기(18선발) 146이닝 12승 6패 7홀드 2.53(FIP 3.38)


자신감이 붙은 노경은은 2013년에 붙박이 선발로 기용되면서 30경기에 모두 선발등판을 하면서 풀타임 경험치까지 습득했다. 평균자책점이 상승하긴 했지만(2.53->3.84) 이닝은 전년대비 또다시 증가하면서 180.1이닝(+34.1이닝)을 던졌다. (10승 10패 FIP 4.15) 이쯤되니 2003년 두산의 1차 지명은 대성공 시나리오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2014년 시즌의 노경은은 이전 2년과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되었다. 총 29경기에 나와서 선발로는 19경기에 등판했는데 89.2이닝을 던지는 동안 3승 13패 9.13을 불펜으로도 10경기 20이닝을 던지면서 2패 9.45로 처참한 성적을 냈다. 이 때의 부진은 건강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김진욱감독, 정명원 투수코치의 해임에 충격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2014년 29경기 109.2이닝 3승 15패 9.03-FIP 6.08)


피폐해졌던 멘탈을 다잡고 2015년 시즌을 맞이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으면서 시즌 출발이 꼬이고 말았다. 그래도 47경기에 나와서 58.1이닝 1승 4패 4세이브 4.47의 평균자책점으로 불펜에서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2016년 시즌은 야구팬들이라면 다 아는 일이 벌어졌고 결국 롯데로 트레이드 되기에 이르렀다. (2016년 3경기 9.2이닝 2패 11.17-FIP 4.88)


어떤 이유에서든 이제 노경은은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니 지난 두산에서의 일은 잊고 롯데의 승리를 위해서 혹은 본인을 위해서라도 잘 던져주길 기대하게 되는데 그의 최근 3~4년간의 성적을 찬찬히 분석해보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기대치를 예상해보자.

1. 레퍼토리

기본적으로 노경은은 파워피쳐다. 32살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맘먹고 던지면 150km는 쉽게 던질 수 있으며 슬라이더, 포크볼을 곁들이는 레퍼토리를 가지고 타자를 윽박지르는 스타일인데 구위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여타의 파이어볼러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흔한 단점인 제구력에서의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2012년 이후 BB/9
4.25->3.74->5.66->5.71

2012년 이후 K/9
8.20->7.64->6.07->6.33

2. 잠실효과?



노경은은 한국에서 가장 큰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크기를 가진 잠실을 홈으로 사용한 투수로 이른바 잠실 효과를 누린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경은이 잠실이 아닌 곳을 홈으로 쓰면 성적이 나빠질 것이다라는 말인데 이는 어느정도 사실이긴 해도 노경은이 특히 그럴 것이라는 것은 억측이다. (잠실과 비잠실에서의 성적의 편차가 그 증거인데 가장 잘던졌던 2012년과 2013년에도 잠실과 비잠실 간의 평균자책점 차이는 1을 넘어섰고 피홈런도 비잠실에서 더 많이 맞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노경은이 홈으로 써야 할 사직이 리그에서 대표적인 홈런 구장이라는 것은 함정이다.


3. 선발 OR 불펜


2012년 이후 노경은의 성적을 선발과 불펜으로 나눠서 보면 답은 너무나 명확하다. 선발로 나왔을 경우 391이닝을 던지면서 4.56의 평균자책점을, 불펜으로 나올 때는 103.1이닝에 7.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선발이 체질에 맞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롯데가 현재 선발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고 선수 스스로가 선발을 원하고 선발에서의 성적도 좋기에 선발 기용이 예상되는데 이를 위해선 반드시 노경은은 피안타율의 개선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타고투저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2014년부터 시작된 노경은의 피안타율 고공행진의 원흉은 표에서 보듯이 좌타자들이다. 그가 던지는 레퍼토리에 좌타자를 이겨낼 구종이 없다는 것(커터 혹은 체인지업)이 문제인데 우타자를 상대로한 피안타율은 2014년을 제외하고는 정상으로 돌아온 상황이니 좌타자 상대만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4. 성적 예상치는?


몸상태만 정상이라면 당장이라도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며 린드블럼, 레일리에 이은 3선발 역할이 그의 몫이 될 것이다. 롯데의 타선이 두산만큼은 아니더라도 리그 정상급의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골든글러버 강민호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은 그에게 긍정적인 조건이 될 수 있다. 반면 타자 친화적인 사직구장, 두산과는 천지차이인 롯데 야수들의 수비력 등은 그가 이겨내야 할 변수로 남은 시즌을 선발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선발로 80이닝에서 100이닝 정도의 이닝소화, 4점 중후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대해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멘탈이라는 부분을 계산에 넣지 않았다. 팀과 환경이 바뀌면서 멘탈이 잡히는 경우도 있지만 더 무너지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멘탈을 성적예상의 상수로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33 Comments
  • 세스롤린스 2016.06.01 13:06 당장의 큰 기대보단 노경은의 제 2의 야구인생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고 무엇보다 심리적 안정을 찾는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사실 2014년 송일수 때부터 심리적인 측면이 지쳐있었죠. 그래서 우발적으로 은퇴소동도 겪고요. 어쨋든 이젠 우리팀 선수니 잘 되길 빌어봅니다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1 13:19 신고 그렇죠, 고원준이 두산에서 잘하냐 못하냐와는 별개로 노경은이 롯데에서 잘 하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데려온 선수 제대로 기살려서 써서 성공하면 됩니다. 트레이드는 어차피 결과론이니까요.
  • Favicon of https://timmywoo.tistory.com 호니66 2016.06.01 18:27 신고 두산과는 천지차이인 롯데의 수비력ㅋㅋㅋㅋ 정말 웃프네요ㅜ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2 09:33 신고 수비력이 나름 개선되었다고 해도 리그 중위권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 세스롤린스 2016.06.02 07:44 혹시나 해서 각 야구 커뮤니티 돌아보니 조원우 감독을 세이콘취급을 하는이들이 있어서 놀랬고 이종운보다 나쁜인간, 팀의 미래를 팔아먹는놈이라는 등 못할말을 퍼붓는 이들이 있어서 아무튼 전방위적으로 욕먹는 분위기더라고요. 작년 장성우 넘길때보다 어쩌면 더 심하게 폭풍처럼 까이더라고요. 그만큼 고원준이 팬덤이 상당한건지 경남고 동호회 즉 이종운 패거리들이 까대는건지 아무튼 그러네요.

    그리고 이종운이를 재평가하네요. 손승락,윤길현을 사줘도 이종운과 다를게 무엇이며 등등부터 왜 퀵후크 안하냐 등등 그저 까는목소리가 대단하면서 이종운이면 지금 넉넉히 3등 4등은 했다라고 하는이들이 있어 실소 했네요...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2 09:35 신고 fa선수 한두명 영입하면 바로 우승해야 한다는 논린가요? 지금처럼 1-2군로테이션 시키고 선수들 끌어쓰지 않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휴식주고 하는 것이 분명 여름 부터 효과를 발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무리하는 팀들은 여름에 분명히 문제가 생길겁니다. 그때가 롯데가 치고 올라가는 타이밍이구요.
  • 세스롤린스 2016.06.02 11:37 30년 이상 선수 육성에 나몰라라 했던 롯데는 KBO리그 10개 구단 중 백업 자원이 빈약하기로 유명하다. 주전 선수가 부상 또는 부진으로 출전하지 못하면 곧바로 팀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다

    오늘 네이버 롯데 칼럼 나온거 글 발췌 했는데 역시 육성,스카웃팅 그런거를 거침없이 까네요. 구단 관계자, 코칭스태프가 반성했으면 좋겠고 작년부터 시작된 변화하려는 움직임과 마음가짐을 유지하면 좋겠고 과거처럼 고지식하게 '이 기자시키가 우리팀 또 까네 에휴 ㅅㅂ 신경 안쓸란다.' 가 아닌 귀를 귀울였으면 하네요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2 17:24 신고 그 비옥했던 경남, 부산 팜을 독점했으면서도 제대로 선수 키우지 못했으니 까여야죠. 작년부터 롯데도 다른팀들처럼 육성, 시스템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fa몇백억 쓰는 것보다 몇십억 투자해서 어린 선수들 fa까지 키워서 쓰는게 여러모로 효율적이죠. 아마야구가 망가졌다고 선수없다고 할 게 아니라 구단 외부, 그러니까 부산 팜의 중고교야구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선수들이 나올 거라 봅니다. 부산 지역내의 중고교에 롯데 선수들 코칭스태프들이 조를 짜서 비시즌 동안 며칠씩이라도 인스트럭터로 가는 행사를 하는 지금 보다 더 전향적인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 세스롤린스 2016.06.02 23:35 맞습니다. 그런 일환에서 김민호 전 코치와 나승현 전 선수를 티볼 순회코치로 임명을 한 건 어찌보면 좋은 것 같아 보여요. 이런 것을 조금씩 늘렸으면은 하고 밀착을 해서 관리를 햇으면 하네요. 타 지역도 좀 보러 다니고.
  • 세스롤린스 2016.06.02 23:45 오늘 (2) 경기에서 박세웅이 8이닝 무자책을 기록하면서 건재함 (?)을 과시 했네요. 이 선수는 게임을 치르면서 물론 시행착오도 있겟지만 오늘같이 인생게임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라는 건 변함이 없고 실링이 높은 선수라는것이 확인이 되었죠. 비록 1실점이 있지만 그건 정훈이 저지른 거라서... 아무튼 비시즌때 전 내심 오재원도 질러주길 바랬지만 돌글러브 에다가 올해 타격은 2루수 중 최하위권으로 랭크되고 있고 수비야 뭐 최하위권인 애를 그것도 2억 1천만원이나 퍼주면서 참...

    그리고 오늘 경기 가지고도 역시 감독탓들은 오지게 하네요. 선수들 특히 득점권에서 들어선 타자들과 정훈이 삽질을 거하게 한 덕분에 패배한건데 감독탓은... 그리고 손용석이 안내린다고 까고 아무튼 롯데팬들은 루징팀의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저 패배하거나 뭐 하면 그저 까고 보는듯 싶어요. 노경은을 퇴물취급하질 않나 롯데와서 2011년 말고 뚜렷하게 보여준적 없고 물의만 일으키다 간 고원준을 마치 대단한 리그 탑 우완투수로 치켜세우면서 조원우 감독을 까대지 않나... 정말 답답합니다. 아무튼 대다수의 롯데팬들은 큰 그림을 못 봐요. 저도 사실은 양승호 감독 때까진 냄비근성이 강햇지만 김시진-이종운을 겪고 나서 (물론 그들의 막장짓거리나 맹목적인 좌우놀이 등등을 까긴 햇지만) 내가 응원하는 팀의 뎁스라는 것을 깨닫고 야구라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는 것을 버렷죠. 저도 사람인지라 그날 경기에 따라 부글부글 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지만 예전보단 컨트롤이 잘 되는 편이죠. 어쨋든 롯데 자이언츠의 수장인 조원우 감독이 올해 어찌될 지 모르겟지만 힘을 좀 냈으면 좋겠고 팬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앗으면 하네여.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3 07:43 신고 어제 경기에서 조범현 감독은 전날 26개를 던진 팀의 마무리 김재윤을 다시금 투입해서 또 30개 가깝게 던지게 했습니다. 결론만 보자면 1승을 거둔 반면 조원우 감독은 손승락과 홍성민을 아꼈고 반대로 패배를 했습니다. 조원우 감독이 맞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봅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여름이 오게 되면 각 팀은 정말 큰 시험대에 오릅니다. 그 때 힘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는 거죠. 조원우 감독도 왜 욕심이 안나겠습니까? 분명히 지금 롯데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 세스롤린스 2016.06.03 00:03 그리고 더 보니깐 그놈의 엔트리운영 못한다고 까던데 이건 김시진-이종운 한테도 하던소리 같은데 진심 팬들은 우리팀의 뎁스 상태를 모르고 그저 까기나 바뻐요. 대표적으로 손용석이 그 경우인데 대체 왜 얘를 1군에 박아두냐 라는등등... 지금 2군에 손용석을 제낄만한 애가 있나 찾아봤는데 그것도 아닌데 무작정 준비안된 어린애나 쓰자고 하니 개답답하네요. 그리고 대타감 없는건 로이스터 그 이전인 양상치,강병페 시절에도 지적된건데 무슨 그런걸로 또 까는건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주인장님께서 보시기엔 어찌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3 07:45 신고 제 블로그에도 썼고 세스롤린스님 블로그에도 언급된 것 처럼 롯데는 20대 중후반의 나이에 현재 주전들을 위협할만한 유망주들이 널려 있는 팀이 아닙니다. 20대후반~30대초반의 주전들과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로 이루어진 양극화된 선수단입니다. 30년 넘게 방치되어 망가진 팀을 환타지 게임처럼 단순에 고칠수는 없습니다.
  • 세스롤린스 2016.06.03 07:33 어려운 상황에서 롯데 조원우 감독은 ‘버티기’에 집중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마운드의 세대교체가 늦어진 후유증을 겪고 있는 동시에 세대교체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 상황을 놓고 보면 늦어진 세대교체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경험있는 노련한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선발투수가 없다. 지난달 31일 고원준(26)을 두산으로 보내고 노경은(32)을 영입한 배경이기도 하다. 늦긴 했어도 젊은 투수들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도기로도 볼 수 있다.

    기사에서 나온 롯데 마운드의 세대교체의 잇다른 지체와 방치가 결국 오늘날과 같은 과도기를 만들었다고 분석을 하네요. 야구 모르는 이들은 순전히 포수인 강민호 선수 탓을 하기나 하고... 아무튼 포수가 리모콘 기계인줄 아나봐요. ... 그래도 구단에서 박세웅도 데려오고 하는 등 각종 노력을 한다는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3 07:47 신고 강민호를 까려면 홈런이 아닌 2루타 쳤다는 것 정도가 될까요? - -; 대체 강민호가 더이상 얼마나 잘해야 하는지.... 어제 경기는 딱 까놓고 정훈이 망친 경기입니다. 실책으로 인한 실점은 물론 9회말 삼진(10회초 수비 위치는 수비코치의 지시였다고 믿어야죠,)오늘은 아마도 이여상이 스타팅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정훈이 정신 추스리고 긴장하기 위해서도 이여상이 잘해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lifemaruilsan.tistory.com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 2016.06.03 11:34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3 11:44 신고 방문 감사합니다.
  • 세스롤린스 2016.06.03 11:43 이순철이 어제 경기 보고 이길수있는 경기를 롯데 선수들의 바보같은 플레이로 내줬다고 극딜을 거하게 하더라고요 페북에다. 올시즌 이순철은 롯데에 대해 기대감이 컷나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선수들이 좀 생각하는 플레이 했음 하네요. 특히 정훈과 손아섭. 손아섭의 어제 플레이는 진심 욕이 나오더라고요. 연봉 6억이나 받는선수라곤 대충대충 플레이하고 무뇌플레이나 하고... 어제경기는 얘가 초반 거하게 털수있었던 주권의 기를 살려준거나 다름없습니다. 메이져 포스팅 이후 정말 마음에 안드는데 팀을 위한 희생정신이 전혀 없습니다. 진심... 메이져리그 라면 얘를 트레이드 블록에 올려서 타팀의 탑유망주들이나 데리고왔으면 하네요.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3 11:46 신고 손아섭이 독하게 운동하고 진지하게 야구를 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고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에 팀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만 팀퍼스트의 자세는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야구센스 자체가 높지 않다는 것은 인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괜히 탐욕아섭이라고 하는게 아니죠.
  • 세스롤린스 2016.06.03 14:35 손탐욕... 이 말 들으니 2011년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이 떠오르네요... 아오...

  • 세스롤린스 2016.06.05 21:47 이날까지 린드블럼은 12경기에서 72⅔이닝 동안 1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전체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에는 210이닝 동안 28개의 홈런을 내줬는데, 올해는 산술적으로 30개 이상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구위가 떨어졌거나 볼배합을 읽혔기 때문이 아니다. 오로지 제구가 높은 코스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높은 볼은 장타로 연결되기 십상이다.

    올해 린드블럼 선수가 피홈런 허용률이 높다고 하던데 이런 분석이 나왔네요. 바깥쪽 제구력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린드블럼이 오늘 (5)일 또 털렸던데 힘드네요. ㅜㅜ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6 14:44 신고 린드블럼과 레일리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선발로테이션에서 두 선수가 나온 경기는 100%잡아야 하는 팀 사정이기 때문에 선발등판시의 부담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린드블럼의 구위, 제구력 등도 부진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 확실하지만 팀이 자신들만 쳐다보는 현재 상황도 그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 세스롤린스 2016.06.05 21:53 팬들은 지금 조원우 감독이 손승락 선수를 너무 아껴쓰는게 아니냐고 비난을 퍼붓던데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기사에서도 나왔던데 손승락 선수의 피로수치가 10구단 마무리 중 최하위권이라던데 이말은 즉 아껴도 너무 아꼈다고 볼수있다고 해석이 되던데 아무튼 야구라는게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김성근처럼 퀵후크 하고 중무리화를 해서라도 승리를 기어코 따내야할지 김용희/조원우 감독처럼 나름의 아끼기를 해서라도 길게봐야하는게 정답인지...

    그 예로 6월 3일 nc와 경기에서 3대2 리드상황일때 손승락 바로 투입안하고 강영식-정대현 내서 역전당했다고 비난하더라고요. 감독 깜냥이 없다니 승부사적 기질이 없다니 등등...

    최근 조원우 감독도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던데 힘든 시련을 이겨냈으면 하네요.(올해는 감독 욕 안하고 싶어요 진심... 이상한 짓만 안하면 되는데...)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6 14:49 신고 저는 그런 비난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게 있습니다. 현재 롯데가 윈나우를 하는 컨텐더 팀인지, 그런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죠. 현재 롯데는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합니다. 키울만한 어린 선수들과 주전 사이에 연결고리가 될 중간 선수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합니다. 이런 상황을 이제 1년도 안된 조원우 감독이 만들었나요? 조원우 감독은 제한된 선수구성을 가지고 최대한 이길 확율이 높은 경기에 전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너무나 간단한 원칙을 지금 지키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길것 같다는 경기에 전력 다 쏟아 부어서 1승 거두는 전략은 김성근 감독과 다를게 없죠. 만약 김성근 감독처럼 하면 또 팬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테구요. 말만 현란하게 하는 것 뿐이지, 지금 롯데 감독으로서 어쩔 수 없을 것은 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세스롤린스 2016.06.05 21:57 그리고 주형광 코치도 많이 까이더라고요. 아직도 양승호 2012시절 양때야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그에따라 야수출신인 조감독을 제대로 보필못하고 투수교체라던가 그런게 미스날때가 많고 좌우놀이 한다고 욕을 많이하더라고요.

    우선 동의하실진 모르겠지만 제 의견을 말하자면 그시절 멤버들인 이명우,김성배,정대현,강영식 등이 나이가 4살이나 더 먹었고 그 4년이라는 시간동안 롯데 투수진은 피가 고여있었고 그에따라 지금 제가 늘 말하는 즉전감 중간급투수 (배장호,이재곤 등등)
  • 세스롤린스 2016.06.05 22:01 그리고 주형광 코치도 많이 까이더라고요. 아직도 양승호 2012시절 양때야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그에따라 야수출신인 조감독을 제대로 보필못하고 투수교체라던가 그런게 미스날때가 많고 좌우놀이 한다고 욕을 많이하더라고요.

    우선 동의하실진 모르겠지만 제 의견을 말하자면 그시절 멤버들인 이명우,김성배,정대현,강영식 등이 나이가 4살이나 더 먹었고 그 4년이라는 시간동안 롯데 투수진은 피가 고여있었고 그에따라 지금 제가 늘 말하는 즉전감 중간급투수 부재로 인해 지금 어린투수들인 박세웅,박진형,김유영 등에게 부담감이 과중이 되는거죠. 그래서 노경은을 영입을 하는 강수를 둔 거고요.( 사실 고원준이가 첫승을 했다지만 그건 sk 타자들이 퍼다준거기에 의미는 없습니다. 노경은이 잘하면 장땡입니다.)

    그래서 주형광 코치도 투수파트 운영하는데 고충이 있는것 같아요. 즉 4년여 시간동안 세대교체 전무로 인한 노쇠화와 젊은이들의 기복의 결과로 이어지는것 같아요...

    어찌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P.s 위의 것은 오류입니다. 지워주시면 ㅜㅜ)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6 14:58 신고 위에 댓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현재 롯데는 팬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전력을 갖추지도, 이상적인 선수단 구성을 하고 있지도 못합니다. 일부 선수를 왜 기용하느냐라는 비난, 왜 2군에 좋은 선수를 기용하지 않느냐라는 부분을 계속해서 까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현장의 분위기, 팀 캐미스트리 이런 것은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일예로 손용석을 보죠. 왜 그가 계속 1군에 있어야 하는지 모른다라고 하는데 그럼 손용석 말고 누굴 올릴까요? 올렸는데 못하면 또 욕이란 욕을 다할 것이고 조원우 감독이 선수볼 줄 모른다라고 하겠죠. 감독이 아무리 욕받이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선수 한두명 운영에 대해서까지 왈가왈부하는 것은 너무 오버라고 봅니다. 이래도 욕할거고 저래도 욕할거라는 것. 저는 지금 코칭스태프가 예전과 다르게 일희일비하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서 믿음이 갑니다. 가혹한 평가는 시즌 중후반이 지나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세스롤린스 2016.06.06 14:03 그놈의 고원준이가 뭐라고 팬들이 분노를 하는건지 참 모르겠어요. 그것때문에 조원우 감독을 김시진,델동 취급하고 어떤인간들은 그들보다 못한 슈레기라고 까대기까지 하더라고요.

    고원준이가 롯데에서 막말로 해준거라곤 2011년말곤 활약상이 전무하고 물의만 일으킨 선수인데 참 내 기가막혀서요.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6 15:04 신고 고원준을 내준다는 결정을 내릴때 현재 2군에 있는 옥스프링, 프랑코 코치에게 의중을 물어보지 않았을까요? 이들이 프런트의 결정을 수락할 정도다. 라고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옥스프링, 프랑코 코치는 다른 것 보다 자기관리에 대해서는 손꼽히는 사람들인데 이들이 포기할 정도면 말 다한 것 아닐까요? 그래도 궁합이 맞는 팀이 있다고 하니 두산가서는 잘할수도 있지만 롯데와는 인연이 여기까지인 거죠. 더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적어도 지금의 두산은 롯데가 범접할 클래스가 아닌 팀입니다. 고원준이 롯데에 남아서 잘해봤자 두산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저 노경은이 지금 롯데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길 바라는 것이 낫습니다.
  • 세스롤린스 2016.06.06 14:06 주인장님께서 보시기엔 작년/올시즌 타격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역시 커리어하이 함정에 빠진건가요 다들? 특히 정훈,아두치.

    대타자 김문호와 김상호가 잘해주고 있다지만 정훈과 아두치의 하락과 작년부터 이어져온 득점권타율 부진 그리고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작년보다 체감상 좀 그렇네요. 그리고 단일공인구 탓인지(그건 10구단 전체 해당사항) 개개인 홈런도 작년대비 줄어든 탓도 있는것같고요. 아무튼 이종운이 재평가 하는인간들이 작년에는 타격이 좋았다고 위조하길래 물어보는겁니다.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06 15:11 신고 롯데 타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홈런 맛을 아는 선수들이라 보니까 찬스때 필요이상으로 당겨친다는 겁니다. 서로 풀히팅만 일관하다보니까 상대방으로서는 상대하기가 쉽죠. 걸리면 크지만 누가봐도 큰 것을 노리는 풀히팅에 걸려들 멍청한 정면상대를 할 선수는 없다는 걸 타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팀배팅이라는 것을 미신으로 생각하는 주의였는데 노피어 야구 이후 롯데 타자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제발 팀배팅해주라는 기도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점에서 김상호의 밀어서 3점 홈런은 인상적입니다. 롯데 타자들이 상황에 맞게 팀배팅을 좀 해주길 바랍니다. 정훈은 수비에서 무너진 것이 타격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실하구요, 아두치는 이번시즌 100%의 몸상태로 경기를 뛴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최준석은 그저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고(타순 조정이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강민호는 본인이 가장 편해하는 6번을 계속 박아두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롯데 타선의 키는 손아섭과 황재균이 이타적인 배팅을 하느냐 지금처럼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황재균은 이번 시즌 무슨이유에서인지 풀히터로 변했는데(센터+좌익수 방향이 80%가 넘습니다.) 이 부분의 개선이 시급합니다.
  • 2016.06.22 15:08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박상혁 2016.06.23 13:56 신고 음...작년에 비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총체적인 평가는 시즌이 끝난후에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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