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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하다.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6. 8. 18. 15:20

    롯데 구단, 선수 모두 한심하다. 


    대체 몇년째 몇명의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잘려나가야 속이 시원할까? 그리고 감독 짜른다고 코치 몇명 짜른다고 선수들이 영향을 받을까? 감독, 코칭스태프 잘려나가도 자기들이 받는 연봉은 그대로고 오히려 온갖 이유를 들어서 인상이 되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거 같다. 뭐 오랫동안 같이 동고동락한 감독이면 또 모를까 1년만에 뎅강, 1년만에 뎅강, 길면 2년 이런식으로라면 내가 선수여도 무감각해지겠다.


    여튼 이번 투수코치 타격코치의 1~2군 이동으로 조원우 감독에 대한 거취 문제가 시즌 내내 주목을 받을 것 같다. 혹여 프런트에서 부진한 성적을 감독의 임기를 가지고 물타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부진한 성적이나 선수들에게 몰리는 시선을 감독 자르는 것으로 주의를 분산시킨다. 


    정치판도 아니고 뭐 정치의 축소판이 인생사고 야구계도 별반 다르지 않을테니 이런 논리가 통하고 팬들은 속고 또 속고, 이러니 팀이 전통도 없고 문화도 없고 되는대로 되라는 식이지. FA자격만 얻으면 다 나갈 생각하고 팀 퍼스트, 팬 퍼스트는 개나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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