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롯데에서 12년만에 탈삼진왕 배출이 가능할까?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8. 19. 12:05

    롯데에서 12년만에 탈삼진왕이 탄생할 기회가 생겼다. 주인공은 올시즌 개인통산 처음으로 10승을 거두면서 롯데의 2선발을 맡고 있는 조정훈인데 144.2이닝동안 142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탈삼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날카로운 스플리터와 포크볼을 주무기로 하면서 많은 삼진을 양산해 내고 있는데 '리틀 손민한'이라는 평가처럼 롯데로서는 애지중지하는 영건(1985년생)중에 한명이다. 

    조정훈이 류현진을 5개차로 앞서면서 탈삼진왕에 도전하고 있고 류현진이 부상으로 제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을 본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옅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는 올시즌까지 27년동안 총 4번의 탈삼진왕을 배출했는데

    1982년 노상수
    1984년 최동원
    1987년 최동원
    1996년 주형광


    1996년 주형광을 마지막으로 탈삼진왕을 배출하지 못했고 올해까지 무려 12년이나 흘러 8개구단중에 가장 오랫동안 탈삼진왕을 배출하지 못한 팀이 바로 롯데다.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탈삼진왕 타이틀을 가지지 못한 롯데에서 12년만에 탈삼진왕 타이틀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탈삼진왕 타이틀이 과연 조정훈에게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나저나 선동열은 정말 ㅎㄷㄷ

    <연도별 탈삼진왕 들>
    연도 이름 팀명 기록
    1982 노상수 롯데         141
    1983 장명부 삼미         220
    1984 최동원 롯데         223
    1985 김시진 삼성         201
    1986 선동열 해태         214
    1987 최동원 롯데         163
    1988 선동열 해태         200
    1989 선동열 해태         198
    1990 선동열 해태         189
    1991 선동열 해태         210
    1992 이강철 해태         155
    1993 김상엽 삼성         170
    1994 정민철 한화         196
    1995 이대진 해태         163
    1996 주형광 롯데         221
    1997 정민철 한화         160
    1998 이대진 해태         183
    1999 김수경 현대         184
    2000 임선동 현대         174
    2001 에르난데스 SK         215
    2002 김진우 기아         177
    2003 이승호 LG         157
    2004 박명환 두산         162
    2005 배영수 리오스 삼성/두산         147
    2006 류현진 한화         204
    2007 류현진 한화         178
    2008 김광현 SK         150

    자료출처 : statiz.co.kr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