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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식, 임경완, 이명우 어쩜좋아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7. 20. 22:48



    롯데가 또다시 두산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4위 LG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줄였습니다. 고비때마다 터진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김동주에게 투런을 맞았지만 잘 버텨준 사도스키의 공도 무시할 수 없죠.

    요기까지는 롯데가 잘한일입니다.

    오늘 언급하고자하는 내용은 바로 롯데의 불펜 3인방입니다. 임경완-강영식-이명우말이죠. 12:2로 앞선 경기에 나와서 대충 던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체 1이닝을 던지면서 1점씩 주는 불펜요원을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더 기가막히는 것은 이들이 롯데가 그나마 믿고 내밀 수 있는 최고의 불펜카드라는 점입니다.


    김사율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보다 조금 더 나을 뿐 안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죠.

    지금은 4위를 목표로 즉, 가을야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만약 4위로 가을잔치에 나갔다고 해도 이런 불펜으로는 더이상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해법이 있을까요? 너무 단순하고 너무 쉬운 해법입니다. 이들이 스스로 각성하는 것말입니다.

    임경완은 나이도 서른 중반을 넘겼다는 점에서 지금대로라면 내년의 기약이 없을 수 있고 강영식은 3억팔이라는 부담이 계속 되겠죠. 즉, 자신들이 그리 여유있는 형편이 아니라는 겁니다. 절박함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다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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