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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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적인 조원우 감독 선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10. 9. 13:58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종운 감독이 1년만에 자이언츠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자진 사퇴가 아닌 경질의 모양새인데 겉으로 드러나는 이유는 시즌 동안 불거진 선수단과의 소통문제였다. 지난 비시즌 동안 내우외환으로 시끄러웠던 구단 입장에서는 새술은 새부대라는 마음으로 경험이 부족하다는 주위의 우려섞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잘 아우르고 실추된 팀 이미지를 개선 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나만으로 이종운 감독을 선임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는 이런 구단의 바람을 들어주지 못했고 결국 아름답지 못한 이별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감독으로는 조원우 SK수석코치가 전격적으로 선임되었다. 필자는 이번 조원우 감독의 선택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본다. 선수시절에서도 은퇴 후 코치시절에도 평균이상의 능력을 꾸준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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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에 휩싸인 이종운 감독(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5. 7. 1. 10:04
현재 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 진출 커트라인인 리그 5위에 4경기차 벌어져 있는 8위다. 아직 시즌이 70경기 이상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을 실패로 규정짓기에는 이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이언츠를 바라보는 시선은 당장 이번 시즌의 실패는 물론 앞으로 자이언츠 구단의 미래마저 어둡다는 듯이 참담함이 어려있다. 절반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너무 심하다 싶은 평가라고 현장에서는 느낄 수도 있겠다 싶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자이언츠의 민낯은 결코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볼래야 볼 수가 없다. 특히 선수단을 이끌고 시즌을 치뤄야 하는 감독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많은 이들이 이종운 감독 까기에 나선 가운데 야구로그가 뒤늦게 모두까기에 참여하는 듯한 인상이라 쓸까말까 고민했지만 써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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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신임감독, 별별 걱정이 다 든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1. 3. 13:36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롯데가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주인공은 이종운 1군 주루코치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동안 롯데에서만 선수생활을 했고 은퇴 후에도 역시 부산에서 고교 지도자 생활을 했을 정도로(2003~2013 경남고 감독) 뼛속까지 부산 야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팀이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한 롯데로서는 프로감독의 경험이 일천할지언정 선수들을 잘 다독거려줄 수 있는 덕장 스타일의 이종운 1군 주루코치를 감독으로 선택한 것으로 언뜻 보면 나쁜 선택은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예민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롯데 선수들의 출신고 분포다. (KBO홈페이지 1군 기록 참고) 출신고 선수명 경남고 8 부산고 6 배명고 5 청원고 3 포철공고 3 군산상고 2 동성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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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집안의 전형(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0. 27. 12:31
2014년 정규시즌 마감 후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팀은 총 5팀5위 SK 10월 20일 이만수 감독 계약 만료 -> 10월 21일 김용희 감독 임명6위 두산 10월 21일 송일수 감독 경질 -> 10월 21일 김태형 감독 임명7위 롯데 10월 17일 김시진 감독 경질 -> ??8위 기아 10월 19일 선동열 감독 재계약 -> 10월 25일 선동열 감독 사임 -> ??9위 한화 10월 17일 김응용 감독 계약 만료-> 10월 25일 김성근 감독 임명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은? 어느팬이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롯데다. 이유는? 김시진 감독 경질이후 아무런 제스처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처지였던 한화가 지난 주말 김성근 감독을 낚아채가면서 롯데는 감독만 짤라놓고 아무런 움직임도 하지 않는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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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신임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4. 10. 22. 07:00
1. 1번타자황재균, 전준우를 돌려쓰다가 정말 쓸 선수 없어서 정훈 넣었는데 뒷걸음치다가 소잡은 격. 그런데 팬들과 전문가가 원하던 손아섭의 1번 기용 카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생각하지도 못한 1번 기용에 잘 적응해오던 정훈마저 시즌 막판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하면서 2015년 롯데의 1번은 또다시 안개속으로 향하게 되었다. 2. 마무리 투수김성배-정대현-강영식-이명우에 이어 도저히 던질 투수 없어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올린 김승회가 20세이브나 올리면서 호투했지만 그 누구도 김승회가 맡고 있는 롯데의 마무리를 강하다고 느끼는 팀이 얼마나 될까? 게다가 김승회는 내년이면 35살이 된다. 지난 몇년간 롯데는 김사율-김성배-김승회로 마무리를 땜방해왔고 내년에도 별다른 수 없어 보인다. 3. 좌익수김주찬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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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감독 선택은 롯데 변화의 신호탄?(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1. 6. 09:32
김시진 감독은 롯데의 노선 변경을 뜻한다? 김시진 감독은 5년여의 감독 시절 단 한번도 5할승률을 기록하지 못했고 포스트시즌 진출도 한번도 못해 본 감독이다. 물론 히어로즈 재임시절 무차별적인 선수팔기에 고생을 했고 항상 팀차원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팀을 이끌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으나 결과적으로는 우승청부사가 아닌 감독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롯데 프런트가 그렇게 목놓아 외치는 '우승'을 시켜줄 수 있다는 객관적인 성적이 없는 김시진 감독을 선택한 것은 롯데가 스스로 지금 당장 '우승'노선을 버렸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고 바로 이런 롯데의 노선 변화의 시작이 비록 우승의 경험은 없지만 부족한 자원과 지원속에서도 항상 4강권을 다투는 능력을 보여준 김시진 감독의 선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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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감독 후보들(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11. 1. 13:32
1. 김시진 전 넥센감독 장점 : 투수조련의 1인자, 그의 손을 거쳐간 투수들만 거론해도 수두룩.단점 : 투수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2. 김재박 전 엘지감독 장점 : 현대 유니콘스시절 '현대왕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단점 : 현대 유니콘스시절 이후 'DTD(DOWN TO DOWN)'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3. 조범현 전 기아감독 장점 : 모나지 않는 팀운영단점 : 무색무취 4. 박정태 롯데 타격 코치 장점 : 롯데의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으로 롯데의 흥망성쇠를 몸소 지켜본 경험과 리더십.단점 :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일천하다. 5. 김민호 부산고 감독 장점 : 롯데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으로 열린 마인드를 내세워 선수들과의 소통이 강점단점 :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일천하다. 간단히 살펴봤는데 그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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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라는 '떨어지는 칼'을 잡을 사람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10. 31. 16:12
2년간 양승호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를 맡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는 성적을 올렸다. 게다가 2012년은 이대호, 장원준이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을 무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쾌거를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양승호 감독의 지도력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양승호 감독은 2012년을 마지막으로 롯데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특별히 성적이 나쁘지도 않았고 선수들과의 관계도 돈독했던 감독이 스스로 물러난 데에는 성적이 아닌 다른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1.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2.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3.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4.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기에 알 수 없지만 양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