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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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한 기사제목(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8. 11:04
야구의 빅 이벤트 WBC가 이번주 시작된다. 최근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야구인기에 힘입어 WBC에 대한 언론과 팬들의 관심도 상당히 큰 상황이다. 농구, 배구등 겨울 스포츠가 한창이지만 국내 유수의 포탈사이트의 스포츠섹션의 메인은 야구이야기 요즘은 특히 WBC이야기로 채워지기 일쑤다. 그런데 오늘 아침 유독 눈길을 끄는 기사가 있는데 제목이 가관이다. '마운드의 유일함 흠, 무너진 유원상'이라는 기사인데 제목만 읽어도 내용이 짐작 되고도 남는다. 제목만 보고도 내용이 짐작갈 정도로 제목을 뽑아냈다는 것을 잘했다고 보기 이전에 과연 이 기사를 쓴 기자가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제목을 뽑았는지 궁금하다. 아직 WBC는 정식으로 개막하지도 않았는데 유원상이 얼마나 부진했느냐는 사실과는 별개로 완전히 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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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잠수함투수들을 주목하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26. 06:00
2013년 시즌 롯데의 잠수함 투수들이 대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가용 전력이 4명이나 되는데 그 면면도 꽤나 화려하다. 리그정상급 잠수함투수인 정대현을 필두로 2012년 최고의 해를 보낸 김성배에다 2010년 8승을 거둔 이재곤, 2006년 16세이브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나승현까지 잠수함투수가 필요한 구단이 있다면 모두 군침을 흘릴만한 선수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들 중 정통 잠수함 투수는 정대현, 이재곤이라 볼 수 있고 김성배는 잠수함 투수보다 팔이 올라와 있는 사이드암이고 나승현은 김성배보다도 팔이 조금 더 올라와 있는 스타일이다.) 이들 중 특히 2013년 시즌을 벼르고 있는 이재곤과 나승현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데 이재곤은 2010년 8승 3패 4.14의 최고의 한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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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와 트레이드 된 송창현 성적(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2. 15:00
2월 5일 : 주니치전 0.1이닝 3피안타 2실점 2월 16일 : 주니치전 (선발) 1.1이닝 5피안타 3볼넷 1폭투 5실점 2월 21일 : SK전 (중간계투) 0.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루타 3) 2볼넷 1실책(견제실책) 5실점 지금 각종 야구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는데 한화의 신인투수 송창현의 스프링캠프 성적때문이다. 송창현은 롯데로 지명되었지만 올겨울 한화의 장성호와 1:1 트레이드가 되면서 유명세를 탄 선수로 김응용감독이 송창현의 대학시절부터 유심히 관찰한 선수라는 점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스프링캠프에서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3번의 연습경기에 출장해서 총 2이닝을 던지면서 피안타가 12개(특히 2월 21일 SK와의 경기에서는 4개의 피안타가 모두 장타였다.)에 볼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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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로야구 선수들 이름을 살펴보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2. 06:00
롯데 : 박동욱 -> 박건우넥센 : 전동수 -> 전민수한화 : 배용호 -> 배민규 이름을 바꾸고 야구인생이 성공한 선수들이 나오면서 매년 개명선수들도 꽤 된다. 2013년 시즌을 앞두고도 리그 전체에서 3명의 선수가 이름을 바꿨다. 한화 : 신석기두산 : 천영웅넥센 : 배힘찬NC : 박으뜸SK : 정우람 역시나 '김-이-박'순으로 선수들이 많이 있다. 특이한 점은 4번째인데 보통은 최씨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프로야구에서는 최씨보다 정씨가 조금 더 많이 있다. 성 인원 김 91 이 82 박 44 정 27 최 23 기타 273 계 540 * 별다른 멘트가 없기에 날로 먹는 포스팅으로 보이지만 나름 엑셀작업과 더불어 선수들 이름을 추리는 작업은 정말 눈이 빠질만한 작업이었다. 자료는 KBO홈페이지에 있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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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별 연봉과 성적과의 관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1. 15:32
지난 3년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쓴 팀은 SK다. 2011~2012년까지 신인 및 기존선수들의 연봉액의 합이 130억이 넘었다. 2위는 삼성이었고 125억을 썼다. 반면 가장 적게 쓴 구단은 모두의 예상대로 넥센으로 88억을 쓰면서 1위 SK와는 40억이 넘는 연봉액의 차이를 보였다. 구단 2011시즌 2012시즌 합계 SK 636,900 670,700 1,307,600 삼성 561,900 690,200 1,252,100 두산 551,900 566,100 1,118,000 KIA 551,400 563,800 1,115,200 LG 586,300 520,600 1,106,900 롯데 550,700 541,200 1,091,900 한화 401,000 598,800 999,800 넥센 38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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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다시 롯데로 올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21. 06:00
2011년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얻은 이대호는 롯데의 통큰배팅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진출했다. 당시 계약기간은 2년! 따라서 2013년 시즌이 지나면 이대호는 다시 FA자격을 얻을 것이고 일본이던 미국이던 해외에 눌러앉을 수도 있지만 적은 가능성이지만 다시 롯데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최근 일본에서 국내로 유턴한 김태균과 같이 말이다. 물론 김태균은 일본지진 및 일본에서의 생활 부적응이라는 문제로 일본생활을 자의반 타의반 접으면서 돌어온 것이고 이대호는 일본에서의 첫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기에 같은 케이스로 보긴 힘들지만 적어도 김태균의 유턴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이대호의 대우다. 김태균이 국내로 돌아오면서 연봉을 15억원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대호의 연봉도 아마 이정도 수준에서 이루어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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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다이너마이트 타선은 다시 폭발할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0. 07:07
한화는 언제부터인가 포스트시즌 근처에 가보지도 못한채 리그 바닥을 긁는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예전 한화의 영광을 기억하는 야구팬들은 지금처럼 리그 최약체로 전락한 한화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한화의 오랜 자랑거리였던 홈런포가 좀처럼 터지지 않으면서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 불리던 때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려 팬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 2008년 : 4명2009년 : 7명 (이범호:25홈런,김태완:23홈런,김태균:19홈런,디아즈:15홈런,송광민:14홈런,이도형:12홈런,강동우:10홈런)2010년 : 2명2011년 : 2명2012년 : 2명 2008년 : 3명2009년 : 2명2010년 : 1명2011년 : 0명2012년 : 0명 위에서 보듯이 한화이글스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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