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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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BC에서 정대현은 얼마나 던질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19. 06:30
연도 대회 이닝 승패 평균자책점 2000 시드니올림픽 13.1 1.35 2006 WBC 3.1 5.40 2007 아시아선수권 1.2 1세 0.00 2008 올림픽예선 2.1 1세 0.00 2008 베이징올림픽 4 2세 2.25 2009 WBC 1.2 0.00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1.1 1승 0.00 계 23.2 1승 4세 지금까지 정대현이 나름 굵직한 국제대회에 나간 기록이다.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라는 사실과는 별개로 정대현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제외하고 매년 2이닝정도를 던졌다. 지나친 혹사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한국의 마운드에는 정대현이 서있었고 그 정점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보여준 투구였다. *정대현은 3:2로 앞서고 있던 9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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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는 최대성의 짝이 될 수 있을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18. 12:30
롯데자이언츠에는 150km를 상회하는 공을 던지는 리그 최고수준의 파이어볼러 최대성이 있다. 군복무와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마치고 복귀한 2012년 시즌, 71경기 67.2이닝 8승 8패 1세이브 17홀드 3.59의 평균자책점의 빼어난 성적으로 롯데불펜에서 필승계투진으로 자리잡은 최대성은 2013년에도 롯데 불펜의 핵심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통 불펜에 150km이상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는 팀당 한명이 될까 말까 한 상황인데 롯데는 또 한명의 파이어볼러가 최대성의 뒤를 받칠 기세다. 주인공은 중고신인인 이지모로서 2004년 부산고를 졸업한 후 2005년에 롯데에 입단 한 그는(이지모는 원래 이름이 이준휘였다.)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쉽게 뿌리면서 당시 롯데 자이언츠 신인랭킹에서 상위를 차지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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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에 대한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13. 06:00
2013년 시즌을 앞두고 롯데는 지난 3년간 29승 24패 4.03의 성적을 거뒀던 사도스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스캇 리치몬드를 새로이 영입했다. 리치몬드는 캐나다출신으로서 메이저리그 통산 9승 14패 5.27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41승 48패 4.95의 성적을 거둔 우완투수다. 메이저에서도 마이너에서도 좋은 성적이 아니고 그는 오른쪽 어깨에 건초염 부상전력도 있고 2013년이면 35살이 되는 노장축에 드는 선수로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절대 매력적인 선수가 아니고 사실 요즘 한국프로야구에서 이 정도의 부실한 누적스탯을 가지고 오는 선수는 없는 실정이다.(최소한 마이너에서 평균자책점이 3점초중반을 찍는 것이 요즘 대세) 그럼에도 롯데스카우트 팀은 현장에서 본 그의 구위와 제구가 평균이상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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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포가 2013년 시즌 정상 가동될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9. 06:30
LCK포는 기아타이거즈 팬들에게는 일종의 금기어다. LCK포라는 것은 이범호의 'L', 최희섭의 'C', 김상현의 'K'를 합친 용어로서 기아의 중심타선을 일컫는 것인데 LCK포를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값만으로도 그 위력을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위력은 팬들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지 실제경기에서는 그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었다는데에서 문제가 있다. 이범호, 최희섭, 김상현의 조합은 2011년에 처음 시작되었지만 2시즌동안 이들은 도합 426경기를 뛰는데 그쳤고(개인당 연평균 71경기) 이 세명이 동시에 경기에 나선적은 이보다도 훨씬 적었다. 그리고 이들 세명이 지난 2시즌동안 합작한 홈런과 타점은 불과 53홈런 258타점으로서 이들 개인은 시즌당 겨우 8.8개의 홈런과 43개의 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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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로 뒤져보는 스탯 - 장성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8. 06:30
야구로그에서 2013년 장성호가 부활할 것이라는 포스팅을 올렸다. 글을 쓰고 다시한번 기록을 찬찬히 살펴보니 장성호의 누적스탯이 엄청나게 화력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장성호 순위 성적 1위 성적 안타 3 2,007 2,318 2루타 2 380 458 타점 9 1,000 1,389 타율 14 0.297 0.331 홈런 14 216 351 특히 안타와 타점부분에서는 장성호가 누적스탯의 황제 양준혁의 아성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안타부분에서는 양준혁에 311개 모자르고 타점부분에서는 389개 모자른 상황이다. 장성호가 최고의 전성기를 지났지만 2012년 시즌 113개의 안타와 52개의 타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아직 녹슬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을 생각하고 단순계산을 해보자. 안타의 경우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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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만 던지는 '유먼스타일'은 고수될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7. 06:30
2년전만해도 롯데는 선발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은 선발투수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장원준-송승준-사도스키가 나란히 10승 이상을 올렸다.) 이는 롯데 투수진의 유일한 자랑거리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 시즌에 들어서 롯데는 장원준의 군입대, 사도스키의 부상과 부진, 송승준의 불운이 겹치면서 10승 트리오는 완전히 붕괴되어버렸다. 롯데 선발진이 동반 침체에 허덕이고 있을 때 구세주와 같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2012년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데려온 쉐인 유먼이었다. 쉐인 유먼은 둘리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마운드 위에서는 상대타자를 윽박지르는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이면서 롯데 선발진을 이끌었다.(마운드에서 내려온 유먼은 다시 귀여운 외모처럼 선수단에 잘 녹아들면서 한국프로야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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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가 부활할 수 밖에 없는 이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6. 06:00
롯데는 지난 3년간 가르시아-이대호-홍성흔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완전히 붕괴되고 2013년 완전히 새로운 중심타선을 꾸려야하는 입장으로 타선의 파괴력을 어떻게 강화하느냐가 팀해결과제 중 가장 시급한 현안이 되었는데 2013년 시즌을 앞두고 롯데는 중심타선 강화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딱 한방의 결정타를 날렸다. 바로 스나이퍼 장성호를 영입한 것이다. 17년의 프로생활동안 0.297의 타율에 2007개의 안타를 친 명실상부 리그 현역 타자 중 누적스탯으로는 가장 화려한 장성호가 롯데 중심타선에 가세하면서 자칫 프로경력 5년이하의 선수들로만 꾸려질 뻔했던 중심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름값으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영입이지만 주지해야 할 것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유니폼을 입은 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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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기억을 다시한번, 송승준의 WBC호 승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5. 11:51
WBC대표팀의 구성이 시간이 갈수록 자주 바뀌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용찬이 팔꿈치 부상으로 낙마하고 그 자리에 송승준이 대신 들어갔는데 송승준이 매해 평균 150이닝 이상에 두자리 이상의 승리를 거둬주는 꾸준함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제대회에서도 능력을 검증받은 그이기에 WBC대표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 송승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적 : 2경기 12.1이닝 1승 무패 3실점 평균자책점 2.19 송승준은 2008년에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금메달을 땄고 시즌에서도 3.76의 평균자책점에 12승 7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개인 최고의 해를 만들었지만 문제는 이듬해인 2009년이다. 2009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