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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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한주를 보낸 롯데 자이언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5. 14. 06:30
5월 2주에서 롯데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를 당했고 단 한경기도 쉽게 풀어가지 못했고 시종일관 상대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동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타선의 부진이었는데 타선의 집중력 저하, 여기에 주전들의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이다. VS 삼성 1:2 패VS 삼성 0:3 패VS 삼성 2:2 무VS 한화 9:15 패VS 한화 6:4 승VS 한화 1:7 패 롯데의 리드오프 김주찬은 허벅지 부상을 당해 한화와의 토요일 일요일 경기에 결장을 했고 양승호감독은 손아섭을 1번으로 올리는 고육지책을 냈지만 손아섭은 히팅능력이 좋은 선수지 출루와 주루에 신경쓰는 1번타자감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시키는 데 그쳤다. 시즌초반 펄펄날던 롯데의 클린업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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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외야에 깊이를 더하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6. 07:00
롯데 외야 3인방 - 김주찬, 전준우, 손아섭 2011년 롯데의 외야는 든든했습니다. 김주찬-전준우-손아섭으로 이어지는 롯데 외야 3인방은 기본적으로 타격에는 다들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었기에 타격적인 면은 크게 흠을 잡을래야 잡을 수가 없었는데요. 외야3인방의 타격스탯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평균타율이 0.313에 평균 10.6개의 홈런, 평균 52타점을 치는 외야진의 타격스탯은 뛰어나다 못해 화려할 정도죠. 특히 중견수인 전준우의 2011년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0.301의 타율에 11홈런 64타점 23도루로서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습니다. 특히나 시즌초 3루수 출장이라는 시행착오를 이겨냈고 시즌중반은 1번타자 김주찬의 부상공백을 효율적으로 메꾸면서 얻은 결과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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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없으면 잇몸으로?(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1. 14. 22:19
최근 4년간 롯데라인업의 성적을 살펴보면요. 이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이대호 0.301 0.293 0.364 0.357 손아섭 0.303 0.186 0.306 0.326 김주찬 0.313 0.310 0.276 0.312 홍성흔 0.331 0.371 0.350 0.306 전준우 0.100 0.220 0.289 0.301 황재균 0.239 0.284 0.225 0.289 강민호 0.292 0.260 0.305 0.289 조성환 0.327 0.294 0.336 0.243 문규현 0.000 0.167 0.237 0.242 역시 이대호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손아섭, 김주찬, 홍성흔, 전준우, 강민호의 성적도 ㅎㄷㄷ입니다. 롯데의 타선이 괜히 공포의 타선으로 불리는 게 아닌데요. 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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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전준우의 피로는 계속된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9. 16. 07:30
소속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실책 롯데 0.295 120 485 86 143 34 5 9 214 53 22 3 48 5 87 11 6 전준우의 2011년 성적입니다. 롯데의 새로운 1번타자 전준우는 올시즌 롯데가 소화한 120경기 중 120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을 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체력이라도 아무리 자기관리를 잘하는 선수라도 분명히 영향을 받을만합니다. 롯데가 플레이오프 직행티켓을 위해서 2위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지 못하고 있고 전준우도 단 한경기도 쉬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전준우는 김주찬의 부상 공백을 잘 메꿔주면서 롯데의 새로운 1번타자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공격적인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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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지배하는 롯데의 공격력(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9. 15. 21:11
롯데는 2011년 시즌 팀타율 0.282로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팀타율뿐만 아니라 롯데의 라인업의 면면을 들여다 보면 그 강력함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전 타격부문에 걸쳐서 롯데 선수들의 이름이 맨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름 성적 순위 안타 이대호 157 1위 2루타 전준우 34 1위 3루타 손아섭 5 공동 2위 홈런 이대호 23 2위 득점 전준우 86 1위 타점 이대호 100 1위 타율 이대호 0.355 1위 장타율 이대호 0.570 1위 출루율 이대호 0.431 3위 엄청납니다. 이대호야 2010년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운 간판타자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전준우의 성적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시즌을 6, 7번 타순으로 시작했다가 시즌 중반 1번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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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전준우 군대가면...(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7. 2. 22:12
롯데가 주춤하면서 아니 뒷걸음질치면서 롯데 야구를 보는 재미는 독야청청 빅보이 이대호의 홈런쇼와 롤러코스터 장원준의 선발경기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얼굴을 내미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프로4년차 시즌을 맞고 있는 전준우입니다. 연도 소속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실책 2008 롯데 0.100 15 30 3 3 3 0 0 6 3 0 0 5 0 9 1 2 2009 롯데 0.220 26 59 12 13 3 0 2 22 9 1 1 5 1 16 1 1 2010 롯데 0.289 114 350 56 101 14 2 19 176 57 16 5 26 8 89 7 2 2011 롯데 0.283 70 286 49 81 23 1 6 124 29 16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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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조정의 수혜자, 전준우-조성환(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5. 19. 12:37
롯데가 시즌초반과는 사뭇 달라진 타선의 힘으로 5월 대반격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김주찬을 제외하고는 개막라인업과 구성원은 다르지 않은데 무엇이 롯데 타선을 강하게 만들었을까요? 타선의 변화가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전준우와 조성환의 타순조정이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6-7번을 치다가 주전 1번타자인 김주찬의 부상으로 1번으로 옮길때만해도 전준우가 1번타순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예상한 이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만 이런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전준우는 롯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전준우의 타순조정으로 인한 효과를 한번 살펴볼까요? 6-7번 (14경기) 1번 (23경기) 득점 5 18 안타 12 30 타점 5 10 도루 1 8 타율 0.261 0.285 출루율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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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망주 - 전준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4. 14. 07:30
앞선 포스팅에서 롯데 내야수 전준우에 대한 활용에 대하여 언급을 했었는데 이참에 전준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롯데 내야의 깊이는 많은 분들이 언급하고 계시지만 너무나 얇아졌습니다. 주전을 제외하고는 김민성 혼자 2루, 3루, 유격수를 두루 메꾸고 있는데 과연 언제까지 김민성 하나로 돌려막기가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게다가 롯데는 당장 박기혁의 군입대와 조성환의 노쇠화는 반드시 대비해야할 문제이기에 더욱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내야문제에 대해서는 이대호의 3루수 기용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대호를 대신해 3루를 맡아 줄 적임자로 거론되었던 정보명이 죽을 쑤자 마치 아무런 대안이 없는 것처럼 이대호를 다시 3루로 보냈지만 롯데에는 전준우라는 대안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전준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