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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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연습경기 부진, 적신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4. 07:00
한화가 전지훈련지에서 일본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를 3차례했는데 모두 대패를 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21일 한화 Vs 요코하마 DeNA 1:6 패 22일 한화 Vs 야쿠르트 스왈로즈 1:12 패 23일 한화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0:14 패 아무리 연습경기라고는 했지만 이건 뭐.... 연습경기지만 시즌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경기였다라는 점을 생각하면 한화의 무기력한 연패모드는 한화팬들의 긴 한숨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3번의 연패동안 한화의 득점은 단 2점에 불과했고 실점은 무려 32점입니다. 또 3경기 동안 그간 후쿠하라 수비코치의 강훈련을 통해 나아졌을 거라는 수비도 적잖이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려 10개가 넘는 실책을 기록하면서 투타수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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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지 않는 야구기록의 자물쇠!(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3. 07:37
국내야구블로거들은 모두 비영리에다가 개인이 운영하고 있던 '스탯티즈'라는 야구기록 사이트를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스탯티즈가 야구기록에 대한 저작권 문제로 인해서 폐쇄된지가 꽤 되었죠. 작년 시즌 중이었으니 한 8개월정도 되었나요? 2011/07/17 - [한국프로야구이야기/한국프로야구이슈] - 스포츠투아이, 스포츠춘추 그리고 스탯티즈 스탯티즈는 한국프로야구에 대해서 원년부터 최근까지의 기록을 총 망라했을 뿐만아니라 최근 야구에 걸맞는 지표들을 산출해서 보여주는 (무료로 말이죠) 야구팬들에게는 빛이고 소금이었습니다. 특히 야구관련 글을 쓰는 야구블로거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존재였죠. 일반 팬들이나 야구블로거들은 스포츠 기자분들과는 다르게 기록접근에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앞서도 말했듯이 야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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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과 이대형의 도루왕 경쟁이 재점화 될 2012년 프로야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0. 12:34
최근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대도로는 엘지의 이대형과 롯데의 김주찬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2010년 둘간의 도루왕 경쟁은 정말 치열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루왕 타이틀의 주인이 결정될 정도로 치열했던 경쟁이 결국 이대형이 66개로 1위 김주찬이 65개로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결말이 지어졌는데요. 김주찬은 코뼈부상으로 이대형에 비해 10경기 적게 뛴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던 시즌이었습니다. 치열했던 2010년을 뒤로하고 새로 맞이한 2011년 시즌, 많은 팬들은 이들의 도루왕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두 선수 모두 부상에 시달리면서 김주찬이 25개의 도루를, 이대형이 3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지독한 부진(?)을 겪고 말았습니다. 말그대로 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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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이라는 단어가 맞는건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19. 14:01
요즘 스포츠계가 '승부조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경기도박 브로커들에게 돈을 받고 고의로 경기를 조작했다는 건데요. 이번 포스팅은 승부조작이 왜 일어났냐 이런 걸 다루지 않습니다. 그냥 단수히 '승부조작'이라는 단어가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맞는 단어일까라는 생각을 한번 주절 주절 써보려고 합니다. 승부조작은 말그대로 승부자체를 조작하는 것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부, 승패를 조작하는 거죠. 일부러 져주거나 이기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승부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플레이를 조작하는 거죠. 순간의 플레이를 조작하는 것! 돈을 받고 말입니다. 그 돈은 스포츠 도박에서 흘러나온 것이구요. 그럼 생각해 보자구요. 과연 승부조작이 맞는걸까요? 야구에서 1회에 첫타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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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정대현 무릎수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19. 13:26
정대현이 무릎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는 이야기가 롯데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정대현의 무릎이 좋지 않았던 것은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그간 수술은 피해왔었기 때문에 그의 부상의 정도가 예사롭지 않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큰 것입니다. 큰 수술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투구시 많은 체중이 실리는 무릎 수술이고 그의 나이가 적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술 후 회복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거고 일반적으로 시즌 개막 후 최소 한달정도의 공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대현의 부상은 단순히 정대현 개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롯데는 이번 오프시즌 항상 약점을 지적받던 불펜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대현을 선택했고 그가 합류한 것 만으로도 롯데의 불펜은 일약 리그에서 무시못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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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992년에는 있고 2012년에는 롯데에게 없는 것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15. 06:00
롯데가 우승 또는 준우승 했던 시즌입니다. 경기수 승 패 무 승률 비고 1984 100 50 48 2 0.510 우승 1992 126 71 55 - 0.563 우승 1995 126 68 53 5 0.562 준우승 1999 126 75 52 5 0.620 준우승 1992년 우승을 한 후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한국시리즈 무대도 1999년을 마지막으로 13년간 밟지 못하고 있구요.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롯데는 꾸준히 가을잔치에 나가면서 한국시리즈와 우승에 노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항상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롯데가 우승했던 1984년과 1992년과 지금의 롯데가 다른 건 무엇일까요? 바로 '에이스'입니다. 1984년의 최동원 1992년의 염종석 2012년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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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원더스의 외국인 투수 - 코바야시 료칸(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11. 07:53
고양원더스가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고 하네요. 이름은 코바야시 료칸( Kobayashi Ryokan) 이름만 들어서는 일본전통 숙박시설인 료칸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 코바야시 료칸의 이력을 잠시 살펴보면 1979년생으로 184cm에 지금까지 일본리그 대만리그 멕시코 독립리그등 14년동안 수많은 경험을 한 소위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은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고양원더스 입단으로 왠만큼 야구리그가 활성화 된 나라는 다 경험하게 되었네요. 지바 롯데 마린스(1998 ~ 2002) /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 (2003-2005) / 일본 캘러리 바이퍼스 (2006) / 일본 카와가 올리브 가이너스 (2007) / 일본 슝디 엘리펀츠 (2008 ~ 2011) / 대만 엔세나나 마리너스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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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산수로 알아본 박종윤의 2012년 성적(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10. 15:31
이대호의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는 현재로서 박종윤이 유력합니다. 일단 수비력은 인정받았으니 별 걱정이 없는데 문제는 타격능력이죠. 이대호의 가공할 무게감을 박종윤이 얼마나 커버해줄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박종윤은 입단 후 이대호의 벽에 가려 한번도 주전자리를 꿰차지 못했었는데 로이스터감독체제 하에서 나름 많은 출장기회를 부여받으며 백업 1루수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1군자리도 위태했던 예전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죠.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백업요원으로서는 좋은 활약을 했던 그의 최근 3년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박종윤의 2012년 성적을 살짝 예상해볼까요? 일단 최근 3년간 박종윤의 성적을 알아보죠. 박종윤은 총 579타석에 들어서서 안타는 총 153개 홈런은 12개 타점은 99개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