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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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효율의 투수는 바로 누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12. 07:00
저비용 고효율은 바로 나! 보통 스타들은 많은 인기와 더불어 많은 연봉을 받습니다만 반대로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 쏠쏠한 활약을 한 선수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난번 까지는 타자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당연히 이번에는 투수편에 대해서 살펴보겠는데요. 타자편보다 작업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이유는요? 2011/11/27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저비용 고효율의 홈런타자는 누구? 2011/12/02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저비용 고효율의 안타제조기는 누구? 2011/12/11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저비용 고효율의 타점머쉰은 누구? 투수편에서 주목하는 스탯은 승리-삼진-세이브입니다. 그런데 이 3가지에서 투수쪽은 압축이 됩니다. 박현준이 승리와 삼진에서 독보적인 저비용 고효율의 선수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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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골든글러브 이모저모(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11. 22:32
' height=419> 2011년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지명타자 포함 총 10개의 포지션에서 올시즌 가장 주목되는 활약을 한 선수들이 수상을 했는데요. 수상자의 면면을 보면 크게 논란의 여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홍성흔은 6번이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역대 골든글러브 최다수상인 8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두산, 엘지, 넥센은 수상자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쓸쓸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7회수상에 도전했던 엘지의 이병규, 4회연속 수상을 노리던 두산의 김현수는 특히 안타까웠습니다. - 롯데 : 4명 - 기아 : 3명 - 삼성 : 1명 - 한화 : 1명 - SK : 1명 이대호, 홍성흔만 제외하고는 2010년에 비교해서 8명이나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습니다. 비교적 나이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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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효율의 타점머쉰은 누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11. 09:47
저비용 고효율은 바로 나! 보통 스타들은 많은 인기와 더불어 많은 연봉을 받습니다만 반대로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 쏠쏠한 활약을 한 선수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난번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첫번째인 홈런타자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두번째에는 저비용 고효율의 안타제조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타자편의 마지막인 타점머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2011/11/27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저비용 고효율의 홈런타자는 누구? 2011/12/02 - [한국프로야구이야기] - 저비용 고효율의 안타제조기는 누구? 방법은 역시나 아주 간단합니다. : 2011년 연봉액 / 2011년 타점수 누가 누가 가장 타점을 올리는데 비용이 적게 들었을까요? 리그 최다타점 10위권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타점당 최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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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맛집] 회전초밥집, 스시 캘리포니아가자 2011. 12. 10. 10:00
간만에 초밥이 생각나서 예전에 한번 가봤던 회전초밥집에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스시 캘리포니아는 그릇으로 값을 매기는 일반 회전초밥집이 아니라 무제한으로 스시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손으로 만드는 무제한 회전 초밥으로 '생활의 달인'이라는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던 곳으로 재료도 싱싱하고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밥의 양도 적고 재료의 양도 많고 신선도도 높아 더욱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스시의 종류가 조금은 적다는 것이죠. 암튼 맛도 좋기에 엄청 인기가 많습니다. 분당 맛집으로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기본 20~30분 기다리는 것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당에 오실일 있으면 한번 꼭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와이프와 제가 먹은 스시가 한 40접시는 넘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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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향후 행보는?(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9. 16:02
SK에서 롯데의 좌완 불펜요원 허준혁을 데려갔네요. 이렇게 되면 올겨울 FA이적과 보상선수 이적을 통한 결과표는 '임경완+허준혁 = 이승호+임훈'이됩니다. 1군에서 즉시전력으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가 롯데는 2명 SK는 1명을 얻었다라는 점에서 롯데가 조금은 나은 것으로 보입니다. - 허준혁이 2010년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2010년 : 57경기 4.28의 평균자책점) 즉시 1군전력은 아니고 올시즌은 주로 2군에서 생활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임훈의 영입으로 롯데의 외야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임훈과 비슷한 좌타외야수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울며겨자먹기식의 지명이었긴 하지만 팀에게는 큰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왜냐하면 1군에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임훈이라 2군에서 내년시즌을 출발하기 보다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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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대구의 마약떡볶이, 그맛은?가자 2011. 12. 9. 12:00
업무차 대구에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대구에 유명한 일명 "마약 떡볶이"가 있다는 것이 문득 떠올라서 바로 찾아가 봤습니다. 신천시장내에 있다는 본점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고 분점이 있다는 곳으로 고고~ 얼마나 맛있길래 마약떡볶이라고 하는지도 궁금한 마음이 엄청 컸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시키는대로 찾아간 가게엔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려는데 떡볶이 1인분에 1,000원, 만두는 6개에 1,000원 등등 모든 메뉴가 천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엄청 착하더라구요~ 떡볶이 2인분에 만두 1인분 그리고 매운맛을 중화시켜 준다는 쿨피스~ 자두맛을 시키고는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맛이란? 일반적인 매콤새콤달콤한 떡볶이의 맛이 아닌것이 짠맛이 강하고 쩝... 제입맛에는 그다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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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싶은 류현진의 2011시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2. 8. 07:00
이닝이터로서의 류현진 현대 야구에서 선발투수들에게 요구 되어지고 있는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닝 소화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완봉, 완투는 아니더라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선발투수를 더욱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추세에 가장 부합하는 투수는 누구일까요? 바로 류현진입니다. 류현진은 데뷔이후 6년간 1,086.1이닝을 소화하면서 매년 181이닝을 꾸준히 던져주었는데요. 6년간 류현진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는 없습니다. 보통 이렇게 이닝을 많이 소화하는 선수를 이닝이터(inning eater)라고 하죠.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이자 좌완 에이스였던 류현진은 2011년 들어서 자신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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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맛집] 강마을다람쥐 도토리집가자 2011. 12. 7. 22:08
경기도 광주에서 팔당쪽으로 가다보면 '강마을 다람쥐'라는 상호를 가진 도토리음식집이 있습니다. 일전에 맛집이라고 해서 폰에다 저장해뒀다가 찾아가봤습니다. 맛집으로 유명해서인지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기실도 따로 있었구요. 실내 대기장이 따로 있지만 바람을 쐬려는 손님들을 위해서 모닥불을 피워놨는데 장작타는 냄새도 좋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약 30분정도 기다리다가.. 이정도는 금방이라고 하네요. 식당에 들어가서 차림표를 보니 헐~ 음식값이 좀 비싸더군요. 물론 경치 좋고 맛도 좋다고는 하지만 도토리 재료로 하는 음식이 기본이 8천원은 쫌 비싸지 않나요? 가격은 뭐 그렇다치고 일단은 음식을 시켰습니다. 와이프는 묵사발, 저는 비빔국수요. 분명 맛은 있었습니다. 재료의 맛도 좋았고 반찬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