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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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포수 자리를 빼앗길 위기의 강민호(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9. 09:26
골든글러브를 흔히들 야구의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를 뽑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틀린말도 아니지만 보통 각 포지션에서 공격력이 강한 선수들이 선택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왜 상 이름을 골든글러브라고 하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골든글러브면 수비잘하는 선수를 뽑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금처럼 하려면 아예 골든배트라고 하던지) 여튼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라는 상징성이 있는 큰 상이 골든글러브라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골든글러브는 큰 의미가 있다. 2014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리는 오늘. 자이언츠 팬들에게 관심을 끄는 포지션은 손아섭이 포함된 외야와 강민호가 포함된 포수다. 특히 자이언츠 역사상 처음으로 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고(2008년) 2011년부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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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 임재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2. 2. 10:41
2014년 시즌 이후 LG에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외야수 임재철이 2015년 시즌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이다. 1999년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3년만인 2001년 시즌 100경기를 돌파하면서 가능성을 보이긴 했지만 2001년 자이언츠의 외야 라인업에 임재철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틈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의 자이언츠는 당시 주전 유격수이자 FA자격을 얻었던 김민재를 놓치면서 유격수 부재라는 당장의 급한 불을 꺼야 하는 급박한 상황으로 트레이드 가치가 있는 임재철을 삼성의 31살의 베테랑 유격수 김태균과 트레이드 하는 결정을 내렸고 임재철은 자이언츠와 기나긴 이별을 시작했다. 좌익수 - 조경환 120경기 0.303 25홈런 64타점중견수 - 김대익 130경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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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의 비극(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4. 11. 5. 09:54
지금까지 나온 팩트 1. CCTV감시2. 선수들이 알아채고 코칭스태프와 프런트와 마찰3. 선수대표와 구단 사장과 면담4. 해당 코칭스태프 일선에서 물러남5. 해당 프런트 일선에서 물러남6. 감독 해임7. 구단측 인사로 분류되던 코치의 감독 승격설8. 선수들 집단 반발, 성명서 발표9. 또 해당 코칭스태프의 사퇴10. 선수들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며 5번의 프런트 퇴진 요구11. 5번의 프런트 사퇴 발표 후 번복하며 이 모든 것의 배후는 구단 사장이라고 폭로12. 구단 사장의 침묵13. 네이버 스포츠 1면에 CCTV감시 지시는 구단 사장이 한 것이 맞다는 기사가 뜸14. 심상정 국회위원이 공식적으로 CCTV감시에 대해 문제제기15. 구단 사장의 CCTV감시 인정 사태가 이 지경이 되는 동안 구단에서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