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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은 50세 감독들의 전성시대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4. 14. 06:30

    2012년이 개막하고 벌써부터 많은 이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8개구단의 각팀 감독들 나이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다. 


    <2011년 8개구단 감독의 나이>

    1942년생 : 김성근 감독

    1958년생 : 김시진 감독, 김경문 감독

    1959년생 : 박종훈 감독

    1960년생 : 양승호 감독, 한대화 감독, 조범현 감독

    1963년생 : 류중일 감독


    <2012년 8개구단 감독의 나이>

    1958년생 : 이만수 감독, 김시진 감독

    1960년생 : 김진욱 감독, 양승호 감독, 한대화 감독

    1963년생 : 선동렬 감독, 류중일 감독

    1969년생 : 김기태 감독



    얼마전까지만 해도 프로감독의 최고령자는 1942년생의 김성근 감독(現고양원더스)이었지만 김성근 감독이 SK와이번스의 유니폼을 벗으면서 1958년생(55세) 감독이 최고령자가 되었다.


    2011년 감독 평균 연령 : 54.5세

    2012년 감독 평균 연령 : 51.6세 (-2.9세)



    불과 55세 감독이 리그에서 가장 나이 많은 감독이 되면서 전반적으로 프로야구감독들의 나이가 어려졌다. 2011년에 비하면 2.9세가 적어진 것이다. 


    2012년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55세 감독이 2명, 53세 감독이 3명, 50세 감독이 2명, 44세 감독이 1명으로 50대 감독이 전체 8명중에 7명이나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50대 감독 전성시대가 열렸다. 44세의 김기태 감독만 유일한 40대 감독으로 의도치 않게 외톨이(?)가 되었다.


    나이가 어려진만큼 선수들과의 유대관계도 수직적이지 않고 권위적이지 않는 리더십을 보이는 공통점이 있는데 과연 50대 감독들 중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감독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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