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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포인트]넥센의 리그 1위 등극과 카스포인트의 관계
    (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5. 3. 09:32

    넥센이 디펜딩 챔피온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개막 후 한달여 만에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넥센은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눈에 띄는 전력보강도 없었고 신임 염경엽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았다는 점등을 이유로 잘해야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한 후 타선에서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성열이 폭발해주고 투수쪽에서는 나이트와 손승락이 쌍끌이를 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균형 잡힌 전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리그에서는 균형 잡힌 전력으로 16승 7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카스포인트에서는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카스포인트에서는 팀총점이 4위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 성적을 바탕으로 한 카스포인트이기에 당연히 리그 성적이 좋으면 카스포인트도 높아야 할텐데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순위

    카스포인트총점

    리그순위

    1

    KIA

                       6,685

    2

    15

    7

    1

    2

    삼성

                       6,367

    4

    13

    10

    0

    3

    두산

                       6,269

    3

    14

    8

    1

    4

    넥센

                     6,072

    *1

    16

    7

    0

    5

    LG

                       5,105

    6

    12

    12

    0

    6

    롯데

                       3,998

    6

    11

    11

    1

    7

    SK

                       3,704

    7

    9

    11

    1

    8

    NC

                       2,137

    8

    6

    17

    1

    9

    한화

                       1,034

    9

    5

    18

    1


    가장 주된 원인은 팀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의 카스포인트 점수가 눈에띄게 높지 않다는 것이다. 넥센에서 가장 높은 카스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선수는 나이트로 768점을 획득해 리그 전체 2위를 달리고 있고 손승락이 721점으로 리그 전체 6위를 달리고 있고 타자쪽에서는 박병호가 572점으로 14위에 랭크되면서 카스포인트 상위 20위권에 겨우 3명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스포인트라인업카스포인트라인업 베스트에 단 한명도 1위를 달리는 넥센 선수들은 없다.


    카스포인트 고득점자가 적으니 당연히 팀 총점도 높지 않은데 이는 넥센이 뛰어난 몇몇의 스타플레이어로 운영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카스포인트에서 고득점을 한 선수가 별로 없지만 넥센은 선수 개개인이 아닌 선수단 전체가 강한, 그리고 코칭스태프의 전략, 전술을 경기에 잘 수행하는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카스포인트라인업 유저들에게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카스포인트라인업을 운영하면서 선수들 선택의 한 방법으로 현재 가장 잘나가는 팀의 선수를 고르는 것도 있는데 리그 1위를 달리는 넥센에서 믿고 선택할 선수가 예상외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필자는 시즌내내 왠만하면 넥센의 박병호와 강정호는 꾸준히 밀고 있다.)


    팀은 잘나가지만 선수들 개개인은 평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넥센은 카스포인트라인업 유저들에겐 혼란만 주는 팀이 아닐까?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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