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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처럼 죽이 맞지 않는 롯데타선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5. 16. 13:00

    2013년 롯데의 공격력 각종 지표가 바닥을 치고 있다.


    타율 0.248 공동8위

    장타율 0.335 8위

    출루율 0.336 공동6위

    홈런 8개 8위

    득점 127점 8위

    삼진 227개 최다 4위


    그저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 기록인데 원인은 무엇보다 롯데 타자들이 서로 엇박자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밀며 끌며 타선의 무게감을 더해야 하는데 기복이 심상치 않다.


    이름 

    시즌 성적

    최근 5경기 성적

     기타 

     전준우

    0.250

    0.294-1홈런-2타점 

     

     정훈

    0.268 

    0.285-2득점 

     

     황재균

    0.256 

    0.227-1득점-4타점

     시즌 출루율 0.309

     손아섭

    0.344 

    0.272-2타점

     시즌 홈런 1개

     김문호

    0.265 

    0.200-1득점-2타점 

     5월 12일 이후 무안타 

     강민호 

    0.224 

    0.277-1홈런-4타점 

     5월 12일 이후 무안타 

     김대우

    0.264 

    0.444-1홈런-2타점

     


    전준우는 조금씩 꿈뜰거리고 있으며 새로운 4번타자 김대우와 조성환의 대체자인 정훈은 이대로라면 2013년 롯데의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준우전준우가 살아난다. 그런데 나머지는?


    하지만 이 세명을 제외하고는 현재 믿을만한 타자가 보이지 않는다. 


    강민호가 5월 12일 엘지전에서 1홈런 4타점을 몰아치며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이후 무안타의 부진에 빠져있고 리그 초반 혼자 타선을 이끌던 손아섭이 시즌 홈런 단 한개에 그치며 장타 및 타점 생산에 스톱이 걸린 상태다.


    그리고 역시 시즌초반 김주찬의 공백을 잘 메꿔주던 김문호도 최근 5경기에서 2할의 타율을 상승세를 타던 황재균마저도 0.227의 타율로 주춤하고 있는 것이다.


    부진하던 선수가 살아나면 잘치던 선수가 부진하는 엇박자 행보가 계속 이어진다면 롯데의 공격력의 부활을 요원해 보인다.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조선과 정식계약을 통해서 사용중이며, 무단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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