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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야구로그의 롯데 영건 리포트(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7. 31. 12:00
롯데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이라고 평가 받는 영건들의 능력은 어떤지 살펴보자. *영건의 기준은 25살 이하 프로 5년이하 경력이며 1군에 등판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추려봤다.
롯데를 대표하던 영건에서 이젠 골칫덩이로 전락한 고원준. 다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영건들>
이재곤 - 사이드 암 / 1988년생 프로4년차 / 주무기 싱커 - 커브 장착하려다 망함
김수완 - 우투 / 1989년생 프로4년차 / 주무기 포크 - 시종일관 포크만 던져 댐
고원준 - 우투 / 1990년생 프로4년차 / 주무기 커브 - 그냥 망함
진명호 - 우투 / 1989년생 프로4년차 / 주무기 포심 - 변화구는 제발 던지지 않았으면
홍성민 - 사이드 암 / 1989년생 프로2년차 / 주무기 포심 - 슬라이더만 조금 가다듬으면
<2013년 시즌 성적>
이재곤 - 28.2이닝 3승 1패 4.71
김수완 - 39.1이닝 1승 0패 3.43
고원준 - 44.1이닝 1승 3패 5.28 / 무대책 1
진명호 - 8이닝 0승 0패 7.88 / 무대책 2
홍성민 - 11이닝 1승 1세 4.91 / 불펜의 과부하를 생각하면 등판의 비중을 늘려도 될 듯
<BB/9>
이재곤 - 5.02 / 어정쩡한 1
김수완 - 3.43 / 어정쩡한 2
고원준 - 3.85 / 어정쩡한 3
진명호 - 11.25 / 폭망 수준의 제구력
홍성민 - 0.81 / 볼넷 대신 안타를
<피안타율>
이재곤 - 0.245 / 안타 대신 볼넷을
김수완 - 0.308 / 타자를 해라 1
고원준 - 0.305 / 타자를 해라 2
진명호 - 0.367 / 타자를 해라 3
홍성민 - 0.349 / 타자를 해라 4
<최고구속>
이재곤 - 135km / 언더핸드라고 해도 느림
김수완 - 143km / 포크를 살리려면 구속 증가가 필수
고원준 - 141km / 150km를 던졌다는 전설이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지금은 완전 망함
진명호 - 150km / 초속은 빠른데 종속이 좋지 않음
홍성민 - 145km / 구속은 좋은데 폼이 부자연스러워 부상 염려가 있음
결론을 보면 제구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는 선수도 스피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 선수가 우리의 미래다! 싶은 선수가 없다. 별로 기대도 안했지만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그나마 홍성민이 조금 기대를 걸만하다고 생각한다.
이재곤, 김수완, 고원준, 진명호는 벌써 프로 경력이 4년차이면서도 이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선수 본인들은 물론 롯데 2군 시스템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대로라면 롯데 투수진의 미래는 어둡다.
[제공된 사진은 스포츠코리아(SportsKorea)와 정식계약을 통해 사용 중이며, 무단 전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글 : 단호한결의(박상혁)'(구)야구로그아카이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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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옆에 글귀에서 빵터지네요 ㅋㅋㅋㅋ
ㅋㅋ 제멋대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이재곤, 김수완, 고원준, 진명호는 몇년째 계속 같은 이름만 보고 있는것 같고 홍성민은 팀내 역할이 불명확한것 같고.. 야수쪽은 상동효과가 분명히 있는데 투수쪽은 부족한것은 육성시스템이 완비되었다고 힘든것 같습니다..
ps. 야구로그님 블로그를 RSS를 등록해두었는데 몇일동안 미뤄져서 오는것 같네요.. 몇일동안의 여러개의 글이 한꺼번에 오는.. 다른 블로그(티스토리)의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는데..
상동키드들의 성장이 몇년 사이 계속 정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투수쪽보다는 타자쪽이 조금 낫긴 하지만 답답한 것은 매한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별볼일 없는 블로그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rss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
기대가 컷던 선수들이었는데 정체된 느낌입니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들의 경우 군 입대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들중 2명 정도만 터져주면 좋겠는데 쉽지 않네요~~
터져도 벌써 터졌어야 하는 선수들이 많죠.
버리자니 아깝고 키우자니 더딘...계륵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