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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스웰의 눈야구에 성패가 달렸다.
    (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6. 7. 6. 15:53

    금지약물 복용으로 중도하차한 아두치가 떠난지 채 일주일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롯데는 발빠르게 대체 외국인 타자로 저스틴 맥스웰을 영입했다. 연봉은 28만불이며 빠르면 금주내에 입국할 예정으로 알려진 맥스웰은 1983년생으로 33살의 우투우타의 외야수로 중견수는 물론 코너외야까지 커버할 수 있는 준수한 외야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아두치의 공백이후 조원우 감독은 새로운 외국인 타자에 대한 조건 중 우선순위로 외야를 볼 수 있는 선수를 언급했던 것에 무게 중심을 둔 선택이라고 보인다. 


    준수한 수비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0.988) 비해서는 타격능력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정교함보다는 일발장타를 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선구안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 정도를 기록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국투수들이 미국투수들보다 구속이 느리다는 것은 맥스웰의 타격지표가 상승할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구속은 느릴지언정 변화구 구사가 훨씬 많다는 것은 선구안이 좋지 않은 맥스웰이 고전할 수 있는 불안요소다. 결과적으로 맥스웰이 남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한국투수들에 대한 변화구 공략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 얼마나 참아내고 골라낼 수 있느냐가 될 것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2007~2015) 

    441경기 0.220-41홈런-133타점-출루율 0.303-장타율 0.399-OPS 0.702

    -115볼넷/371삼진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2006~2016) 

    609경기 0.256-88홈런-309타점-출루율 0.348-장타율 0.437-OPS 0.784

    -280볼넷/675삼진


    한발 더 나가보자. 한국프로야구리그를 단순하게 AAA급으로 구분한다고 했을 때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타외국인타자들의 AAA성적과 한국프로야구리그 성적을 비교해보자.


    필 AAA(4시즌) 401경기 0.301-70홈런-315타점OPS 0.851

    ->0.314-10홈런-49타점-OPS 0.783

    히메네스 AAA(4시즌) 301경기 0.288-43홈런-209타점-OPS 0.794

    -> 0.340-20홈런-59타점-OPS 0.999

    고메즈 AAA(2시즌) 150경기 0.298-18홈런-71타점-OPS 0.852

    ->0.281-14홈런-36타점-OPS 0.846

    에반스 AAA(6시즌) 376경기 0.295-54홈런-237타점-OPS 0.850

    ->0.309-15홈런-48타점-OPS 0.985

    로사리오 AAA(2시즌) 118경기 0.299-17홈런-81타점-OPS 0.862

    ->0.318-17홈런-62타점-OPS 0.942

    마르테 AAA(7시즌) 632경기 0.284-101홈런-381타점-OPS 0.833

    ->0.316-34홈런-145타점-OPS 0.925 (2015~2016)


    맥스웰 AAA(7시즌) 353경기 0.254-49홈런-155타점-OPS 0.772

    ->??


    AAA성적과 한국프로야구리그와의 성적을 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한국프로야구리그에 와서 성적이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AAA시절과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의 성적이 거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뒤쳐진 선수들도 있는데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일까?


    필 AAA(4시즌) 83볼넷-195삼진(2.35)-> 22볼넷-38삼진(1.73)

    히메네스 AAA(4시즌) 55볼넷-180삼진(3.27)->23볼넷-30삼진(1.30)

    고메즈 AAA(2시즌) 28볼넷-97삼진(3.46)->14볼넷-51삼진(3.64)

    에반스 AAA(6시즌) 153볼넷-281삼진(1.84)->37볼넷-56삼진(1.51)

    로사리오 AAA(2시즌) 40볼넷-148삼진(3.7)->17볼넷-54삼진(3.18)

    마르테 AAA(7시즌) 223볼넷-416삼진(1.87)->84볼넷-94삼진(1.12)


    맥스웰 AAA(7시즌) 163볼넷-428삼진(2.63)->??


    AAA대비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성적이 향상된 선수들 중 대부분이 볼삼비의 대폭 개선이 일어난 반면 AAA대비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의 성적이 주춤한 선수의 경우는(대표적으로 SK의 고메즈) 볼삼비가 개선은 커녕 뒷걸음질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외국인타자들이 느끼기에 한국투수들은 미국투수들보다 공이 느리기 때문에 타석에서 공을 보는 여유가 생기는 반면 다양하고 줄기차게 던져대는 변화구를 골라내지 못하고 덤빌 경우 낭패를 볼 수 밖에 없다.


    결국 볼삼비에서의 개선이 이루어진 선수들, 즉 한국투수들의 변화구를 골라내어 속지 않은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냈고 반대의 선수는 좋지 못한 결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롯데에 합류하게 된 맥스웰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의 볼삼비를 낯선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얼마나 개선시킬 수 있느냐는 그의 성공의 키가 될 것이다. 한국투수들의 패턴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타력도 수월하게 뽐낼 것이라 생각한다.


    맥스웰의 눈을 기대해본다.



    댓글 28

    • 세스롤린스 2016.07.07 07:27

      결국 참을성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이 선수가 kbo 선수들의 공을 어느정도는 때려낼수있다는 리포트를 봣습니다. 선구안만 장착이 된다면 롯데가 큰 동력을 얻지않을까 싶습니다.

      • 새로운 리그에서 짧인 시간동안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욕심을 내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우민이 최근 좋은 활약을 해주긴 했지만 어제 경기에서도 그렇듯이 주전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빨리 합류하길 바랍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07 07:29

      우리는 왜 몇년동안 nc만 만나면 고양이앞에 쥐죽은듯이 매번 당할까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물론 전력의 차도 있지만 저는 때론 이런생각도 해봤습니다. Nc벤치나 전력분석이 유독 우리팀만 겁나게 파고들어간다, nc 프런트에서 롯데전에 유독 승리수당을 거액으로 때려박아서 선수들 동기유발을 시킨다... 라고. 주인장님께선 어찌보시나요?

      • nc는 롯데를 지역라이벌로 설정하고 약간은 지나칠 정도로 몰입을 하는 느낌입니다. 손민한의 은퇴식도 롯데와의 경기에서 한 것, 예전 유니폼 이벤트 등등 롯데를 상당히 의식하고 있죠. 선수단들에게도 롯데전에 대한 주문을 특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력적으로 봐도 롯데 투수들 중에 nc타자들의 노림수를 이길만큼의 정교한 제구력을 가진 투수가 없다는 것도 한몫하구요. 올시즌은 윤길현, 손승락이 들어온만큼 불펜싸움까지만 끌고가면 할만한데 5~6이닝안에 승부가 나버리네요. 타자들의 경우도 nc의 라이벌 노림수에 빠진 건지 모르겠지만 타석에서 성급한 모습이 보입니다. 어제도 기회가 없지는 않았으니까요. 롯데 선수들에게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07 07:33

      최근 '재미잇는 투수' 박한길 던지는것을 보셨을겁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볼끝은 있어보이나 아직까지 제구나 변화구 구사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배워야할 점이 있어보이던데 어찌보시나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성민 처럼 투구시 고개가 돌아가지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자세로 투구를 이어나간다는것이 고무적입니다. 사실 이성민도 구속에 비해 유독 장타많이 맞는게 고개가 돌아감으로서 투구시 포수미트를 똑바로 보지않고 던져서 힘의 전달이 안되가 볼끝이 밋밋해지는거라던데 아무튼 자이언츠의 영 투수들이 하루하루 발전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투구동작이 물흐르듯하지 않고 약간 헤지테이션 동작이 있는 것 같던데 제가 보기엔 별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동작이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하다보니 제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도 않구요. 주자가 있을 경우에는 특히 더. 그리고 거인사생 인터뷰에서 처럼 아직 본인이 원하는 구속과 구위가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코너웍을 신경쓴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구위형 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 투피치만 던질 것이라면 공이 몰리더라도 스트라이크 존에 과감하게 집어넣으면서 승부하되 구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07 21:29

      오늘 송승준이 여름사나이 답게 호투해 줫는데도 수비들의 디테일하지 못한 수비 때문에 홍성민과 급하게 나온 윤길현이 무너진게 치명타 같네요.

      다음과 같은 장면때문에 오늘경기를 어느정도 내주엇다고 보네요 전.

      1. 7회말 수비에서 박석민의 타구를 충분히 병살타로 매조지었을 수 잇엇는데 문규현이 한번 험블하고 난 후 그걸 선행주자 밖에 아웃을 못시킨 점.

      2. 수비 시프트는 아니엇던것 같은데 정훈이 왜 급하게 최초판단을 해서 적시타를 허용했는지...

      3. 분명 스퀴즈번트 타구인데 상대방이 홈에 뛰어들 것을 알면은 박종윤이 일찍이 나와서 방어를 햇어야 햇는데 뒤늦게 어버버하다가 결국 동점의 빌미가 된 점.

      번외로 손아섭의 1회초 홈런성 타구인데 1점이 더더욱 소중한 nc전에서 벤치와 손아섭의 소극적인 판단과 자신감은 아쉬웟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쓴소리를 좀 하고싶습니다. 롯데의 전 선수단 및 임직원은 몇년동안 한 팀 그것도 자신들의 예전 텃밭이엇던 창원 마산을 연고지로 하는 nc에게 매번 승리를 허용하고 팬들한테 비웃음을 당할건지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이 사람들은 진짜 자존심도 없는 작자들이에요. 그저 연봉나오면 헬렐레 하고 nc전에네 라고 하면 아 쉬바 졋네... 라고 고개 푹 숙이면서 야구나 하고... 정말로 한심스러운 작자들입니다. Nc의 타자들은 우리투수들이 뭐 던질지 그런걸 알고서 치는 느낌인데 우리타자들은 그저 막 휘둘러주기 바뻐서 nc투수들과 김태군이 농락을 하죠.

      아무튼 제발 좀 이미 지나간 거 시간 되돌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남은 nc와의 일전 7경기에서 되도록 반타작은 햇으면 합니다.

      • 롯데는 상대의 변칙에 너무 약합니다. 김경문 감독, 염경엽 감독 등의 작전과 대타 카드에 선수들은 물론 롯데 코칭스탭이 너무 흔들리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홍성민, 윤길현은 물론이거니와 내야진이 불안할 때 투코나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서 진정시켜 주는 것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아시겠지만 제가 왠만해선 감독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비평도 안하는데 이번 경기에서 조원우 감독의 소극적인 모습은 실망스럽네요. 1승 8패라는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앞으로 희망이 있느냐가 관건인데 지금처럼 해서 과연 순위 경쟁은 물론 특정팀에 호구잡히는 사슬을 끊을 수 있을까 싶네요.

    • 세스롤린스 2016.07.07 21:35

      올시즌 홍성민 활약상을 어떻게 보시나요? 전 작년 개인 커리어 하이 이닝인 82이닝이나 던진것이 탈이 왔다고 보는데 어찌보시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작년과 다르게 제구, 특히 몸쪽제구가 전혀 안되요. 그렇다보니 바깥쪽 승부로 유인을 해서 어렵게 가려고 하고요. 마치 김성배가 급작스럽게 무너진것도 바깥쪽 일변도로 승부를 매번하니 즉, 자신의 볼에 자신감이 떨어진 것을 드러내는 현상과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작년시즌 끝나고 군대를 갔어야 했는데 구단에서 1년미루고 한게 지금으로선 악수까진 아니더라도 조금은 아쉬운 선택처럼 보여요.

      홍성민이 군팀은 당연히 들어가는 성적이겠지만 저는 그가 신체등급이 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되도록 공익으로 가서 어깨를 좀 쉬었으면 하고 체력보충도 하는 기간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 7회는 홍성민 8회는 윤길현 9회는 손승락이라는 틀을 가지고 불펜을 운영하려고 하는 건데요. 뭐 선발이 7회까지 던졌다고 해도 등판순서는 홍성민-윤길현-손승락이 되겠죠. 좋게 보면 틀을 갖추고 하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너무 경직된 운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처럼 홍성민은 최근 경기에서 확실히 정상이 아닙니다. 최고구속이 140을 찍을까 말까하고 공도 다 바깥쪽이고 타자들의 노림수를 배겨낼 재간이 없게되는거죠. 그리고 저는 사이드암이나 언더핸드를 주자있는 상황에 넣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롯데 뿐만 아니라) 믿고 올린 필승조가 무너진 것을 두고 무조건 감독탓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이드암 투수들은 수비시에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을텐데...입맛이 나쁜 경기였습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10 21:37

      린드블럼이 드디어 말소가 되었는데 과연 롯데에서 교체카드를 꺼내들지 주목됩니다. 홈런 레이스에서 당당히 들어가도 될 만큼의 장타생산력과 죽은 타자들의 타격감을 아주 잘 살려주는 린드블럼은 "해준게 많다... 정들엇다..." 이런 말 보다는 이젠 이별을해야 할 때가 된듯 싶네요. 사실 4위부터 혼잡한 순위레이스에서 맨날 줘터지는 린드블럼을 안고가는게 더이상 한계점을 넘어선 듯 싶고요 이전에 쿠세 이야기 하셧던데 쿠세가 들통난 것도 한몫한것 같아요. 볼끝은 뭐 작년에도 그리 강하지 않앗으나 속도땜에 타자들을 이겨냇지만 올해는 그 버텨냇던 볼끝은 당연히 너덜너덜 해지고 하위권 타자들도 아예 받쳐놓고 칠 정도면은 투구폼에도 문제가 있다고 봐집니다 전. 린드블럼은 이제 이별을 해야한다고 보여지네요 저는. 항간에는 2년계약이다 120만달러 때문에 웨이버 하기를 주저를 한다라는 설이 있지만 그런건 그낭 걔 용돈하라고 하고 아예 방출을 햇으면 합니다.

      • 지금까지 저나 많은 롯데팬들은 린드블럼의 그간 행실과 지난시즌의 임팩트를 가지고 많은 쉴드를 쳐줬죠. 본인도 알고 팀도 알고 있을겁니다. 매경기 기본 5점을 주고 시작하는데 롯데가 배겨낼 도리가 없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로 교체가 이루어질 거라 봅니다. 반시즌이나 기회를 줬으면 많이 준 겁니다. 냉정해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10 21:41

      최준석... 정말 코치스태프와 갈등이 일어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항간에는 정보명 코치랑 덕아웃에서 고성을 지를정도로 싸웟다는 설이 잇다던데 그 주체가 누가 되엇든 간 정보명 코치한테 개긴 최준석도 문제가 잇어 보이고 여태까지 2군에 좌천보내 안올리는 조감독도 문제가 잇어 보입니다. 일개 팬이 뭐라 왈가왈부 하긴 어렵지만 만일 최준석이 잘못햇더라면 오늘이라도 당장 사과를 하고 해야 함과 동시에 감독도 최준석을 품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 시기를 간보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박종윤, 이우민, 손용석에게 4~6번을 맡겼는데요. 선수단에 흘리는 메세지라고 봅니다. 최준석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점으로 올라올거라 생각합니다. 박종윤, 이우민, 손용석 중 적어도 2명은 엔트리에서 빠져야 하구요. 린드블럼과 마찬가지로 반시즌의 기회를 줬으면 많이 준 겁니다. 더이상은 무리죠. 2군에서 기다리는 선수들을 더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쓸놈쓸 감독이 아니라면 말이죠.

    • 세스롤린스 2016.07.10 21:51

      나경민... 우연치 않게 토요일날 대단한 활약을 해서 팀이 승리를 하는데 일조를 했는데 전 그 선수를 보면서 자이언츠에서 뛰었으며 그의 덕수고 선배인 '해담' 정수근과 전준호가 떠오르더라고요. 정수근의 깡다구와 전준호의 센스를 겸비를 한 선수인데 선구안도 있어보이고 타격이야 게임 많이할수록 느는 거고 하니 별 걱정은 없지만 박종윤,이우민처럼 아예 야구지능이 없어보이진않고 똘똘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아직 어깨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수비시 어려움이 있다고 하던데 몸 회복해서 1군에서 오래봤으면 하네요.

      • 타석에서의 집중력있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 풀카운트 싸움까지 이어가더군요. 어깨는 확실히 정상이 아닌 것 같았구요. 롯데는 이런 선수가 필요합니다. 김재유의 역할과 다소 겹치기는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활용도에 따라서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10 22:03

      올해 젊은 투수들의 등장이 좋긴 한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그들에게도 아쉬운 점이 있네요.

      우선 박진형은 볼카운트 싸움을 너무 못해요. 초구에 스트를 넣어도 볼질이 많아 불안한데 초장부터 볼을 넣어버리니 쫓기는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이 점을 고쳐야 과거 김수완,이재곤처럼 신기루처럼 사라지지않고 오래도록 활약할 선수가 될듯 싶어요.

      박시영은 공은 좋아보이는데 자신감이 부족한게 보여요. 토요일 연장전에서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막은 만큼 자신감이 조금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성민은 일단 많은 팬들과 해설위원들이 지적하는 고개 돌아가는 것을 군팀에 가서 되도록 고쳤으면 합니다. 고개가 돌아가니 투구시 포수미트를 제대로 못보고 밀어넣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내니 몰리면 배팅공처럼 쫙쫙 뻗어가죠. 아무튼 어깨상태는 경북고시절에 내야수로 활약하다 영남대에 가서 투수로 전향했으니 싱싱하니 투구폼 정립이 필요한듯 싶어요.

      • 이성민의 제구문제는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nc와 kt가 묶지 않은 것도 제구문제때문이죠. 구위와 멘탈은 좋은반면 제구가 나쁘니 수준급 타자들을 상대로 이겨내지 못하는 거죠. 제구가 완벽하지 못하다면 쓸데없는 변화구 갯수 늘리는 것 보다 직구의 힘을 더 보완하길 바랍니다. nc와 kt에서 145km를 넘는 공을 던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롯데에서는 최고 143km언저리더군요. 파이어볼러 기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니만큼 구위형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10 22:09

      홍성민은 그간 자이언츠로 와서 많은 발전을 일궈냈지만 아직도 부족한게 있죠. 변화구 구사능력인데 직구,포크볼 투피치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횡으로 휘는 슬라이더를 배웠음 좋겠고 2015년 82이닝 던진여파도 있을테니 공익근무로 빠져서 쉬었으면 하네요.


      박한길과 김원중은 투구폼 정립이 필요한듯 싶고 아직 다듬을게 많은 친구들이라 장기간 봐야 할 듯 싶어요.

      • 전 롯데의 젊은 투수들의 성장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봅니다. 팀의 주축이 30대에서 20대로 내려온 것은 물론이거니와 불안하고 아직 미완성이긴 해도 아직 베스트가 아니라는 생각, 즉 기대를 할 수 있다는 점은 팬들의 정신건강에도 좋죠. 기술적으로 미완성이라고 해도 전 어린 투수들이 마운드위에서 좀 더 당당하게 던지는 강한 멘탈을 가다듬고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10 22:14

      마지막, 박세웅은 올시즌 선발로테이션을 유일하게 롯데 국내파 투수 중 잘 돌아주고 잇지만 마운드 위에서 생각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아무 의미 없이 던지는 공이 간혹 보이고 22살의 약관의 젊은 투수가 기복을 가진다는 건 당연한 이치처럼 느껴지지만 한화나 lg 특히 하위권 타자들한테 얻어맞을때 보면 저도 모르게 화가 나네요. 이말은 즉 마운드 위에서 심플하지 못하고 'x도 아닌 놈인데 혹시나 얻어맞으면 어떻하지...' 라는 것이 잇는 것 같아보여요. 이러다 보니 공은 깨끗하게 가고... 마운드에서 심플하게 던졋으면 좋겟네요. 그것만 된다면 진심 롯데의 ㅂ0년대게가 될 수 잇는 선수인데 아직까진 복잡해 보이는게 눈에 보여요

      •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0완투의 위엄을 보였던 윤학길도 1회 징크스를 커리어 내내 가지고 다녔죠. 박세웅도 공을 좀 던지면서 어깨가 풀려서 힘이 빠지고 나서야 자기 공을 던지는 듯 한데요. 그 원인 중 하나가 말씀하신 지나친 계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볼배합, 코너웍을 신경쓰기 보다 경기 초반 힘있을 때 강한공으로 상대의 배트를 제압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제는 거의 변화구가 맞아나갔다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그리고 변화구를 던지려면 이외로 잘 먹히는 커브를 조금 더 활용했으면 하구요. 직구-슬라이더-포크 이런계열은 타자들이 너무나 잘 아는 레퍼토리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롯데 투수들은 포크볼류를 너무 많이 던집니다. 상대타자들에게 있어서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들이 죄다 포크볼류를 던지니 눈에 익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지 코칭스태프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10 22:23

      ㅂ0년이 아니라 10년입니다. ㅎㅎ

      전에도 여러번 언급햇지만 우리팀 투수뎁스는 점점 쌓여만 가고 또 열심히 쌓고 잇는데 타자뎁스도 이제는 수집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언제까지 2군라인업 보면 오현근,김주현,황진수,김대우 같이 2군에서 몇년동안 햇는데 1군에서도 안통한 애들이 계속해서 있고 1군으로 눈을 돌려봐도 이우민,박종윤,손용석이 백업으로 있는 현실이 참 웃픕니다. 그나마 타격이 안된다고 비아냥 대는 신본기나 김대륙은 수비라는 확실한 툴이 있으니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지만 위의 것들은 참... 이러니 롯데의 야수뎁스가 주전들이 행여나 부상이나 휴식차 결장 시 경기력의 편차가 심한거죠.

      오늘 (10)경기만 봐도 조감독의 황재균,강민호 (결국 대타때 썻지만... 이건 뭐 굳이 비난을 안하겟습니다. 제가 감독이라도 햇을테니) 휴식을 줘버리고 대체로 손용석 이런선수들을 쓴 결과가 처참햇죠. 4번칠 사람이 없어가 박종윤이 나서질 않나 이우민이 5번 손용석이 6번으로 나선거 보고 사람들은 그저 "조원우 10새... 조원우 토토햇냐... 조원우 위닝시리즈 하니 정신 나갓네..." 라고 일방적으로 욕햇겟지만(저도 속으론 라인업보고 욕은 햇읍니다) 하나 하나 뒤에서 부터 생각을 해보면 그만큼 우리팀 타자 뎁스가 허약하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ㅠㅠ

      • 황재균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것이 이번시즌 확실하게 증명되고 있죠. 오버페이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개인적 감정은 없지만 황재균 나간 자리에 손용석, 이여상이 주전으로 뛸 생각을 하면 암담합니다. 하반기에는 오승택도 돌아올 수 있을 것이고 지금보다는 낫겠지만 내야수 수집은 정말 필요합니다.

    • 세스롤린스 2016.07.10 22:29

      김문호... 6월달부터 내림세를 타더니 오늘 경기부로 0.342가 되엇네요. 이 결과를 보고 사람들은 '김문호 점마 뽀록이네... 저놈이 그렇지 뭐... 실력도 없는게 무슨 대타자라고 게아리 트노... 꼴좋다 ㅎㅎㅎ 두달 뽀록은 누구나 다 한다.' 라고 비아냥을 대는데 주인장님께선 어떻게 보시나요? 오늘 해설 맡은 조성환이나 그전날 해설맡은 안치용도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타이밍이 늦다... 준비자세가 늦다... "라고 하면서 롯데를 누구보다 잘아는 조성환이 말하길 "김문호 선수가 올시즌에 예년 시즌보다 경기출장을 많이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달릴 것이다. 그렇다보니 배트스피드가 저하된것같다."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나마 다음주중 경기만 마치면 올스타 브레이크니 좀 쉬엇으면 합니다.

      • 김문호는 좀 빼줘야 한다고 봅니다. 김재유, 나경민 등 평타를 해줄 선수들이 뒤에 받치고 있으니까 쉬게 해주고 경기 후반 대타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번이 아니라 2번으로 고정시켰으면 하구요. 음.... 본인이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겠지만 코칭스태프나 트레이닝 파트에서 미리 선제적으로 조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아예 2군으로 내리고 대타감을 올리는 것도 고려해보구요.

    • 세스롤린스 2016.07.10 22:42

      리그 수준의 차가 있고 점점 타자들의 발전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타고투저의 현상이 심해져서 두 투수의 동나이대 즉 지금 박세웅의 나이인 22세로 비교가 좀 그렇지만 지금은 두산으로 떠난 고원준과 지금 박세웅을 보면 어떤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나요? 많은 이들은 고원준이 더 낫다라고 하지만 전 반대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고원준이 22살일때 즉 2011년, 이대호의 롯데 마지막 시즌일 때 공격력이 어마어마 햇엇고 그에 따라서 고원준이 승리를 타선의 힘으로 이룩한 것도 많앗다고 봅니다. 실제로 이닝소화력도 지금의 박세웅보다 부족햇고 사람들은 150을 찍엇다라고 말을 하지만 최고구속이 145도 안나온 걸로 아는데 아무튼 뻥튀기가 되어 잇어서 의문이 많이 가요 2011년의 고원준은. 게다가 리그 공격력도 지금처럼 투수들이 못버티고 나가떨어지는 리그가 아니라 8개구단 팀들이 어느정도의 로테이션을 가져간 리그엿엇죠. 반면 박세웅이 지금 뛰고 잇는 2016년은 매번 불펜들의 방화쇼가 연일 화제에다가 투수가 없다라며 이구동성으로 외쳐대는 시대에다 30대 고령의 타자들도 노쇠화 없이 장수를 하는 시대가 된것같아서 그러는데 아무튼 본인은 박세웅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올시즌 다소 기복은 잇어서 사람들이 박세웅에 대한 투수에 대해서 '물음표... 애송이... 아 믿지못해... 또 지는거야?' 라고 말을 한다지만 일단 8이닝 까지 이닝소화를 해본 경험이 잇고 일정 부분 볼 갯수가 되도 이제는 힘이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나온다는 점은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게다가 기량외 적인 부분(즉 , 멘탈... 야구를 대하는 자세 등등) 감안해서 전 박세웅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고원준은 두산에서도 2군에 내려갔죠. 140km을 못 던지는 상황에서 변화구로만 먹고 살고 있는데요. 이른바 손가락 놀이에 다시 빠진 모습입니다. 이에 반해 박세웅은 145km를 꾸준히 찍고 변화구도 수준급으로 구사중이죠. 한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기 운영 능력이 아직 부족하지만 현시점에서 고원준과 박세웅을 비교하는 것은 큰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경기운영, 투구템포 등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수비들이 조금 더 도와준다면 팬심이 아니라 정말 대성할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롯데 투수들은 리그내 최고의 홈런 공장인 사직장을 홈으로 쓰고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그리고 최악(?)의 내야수비도 덤이구요. 겉으로 보이는 성적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박세웅은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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