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림 가르시아가 우여곡절끝에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에 성공해서 3년 연속 국내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롯데에서 반드시 필요한 좌타 거포로서 가르시아는 입단 첫해였던 지난 2008년 타율 .283, 30홈런, 111타점을 올리는 대활약을 펼쳤고 작년에는 타율 .266, 29홈런, 84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실력은 이미 검증 받은 선수이다.
최근까지 가르시아는 윈터리그에서 총 15경기에 출장해서 1홈런 12타점에 0.361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소속팀을 리그우승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이런 활약으로 인해 가르시아의 올시즌이 기대된다 (단, 캐리비안리그의 챔피언전에서 0.167의 타율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큰 경기에 약한 약점을 계속 가지고 가는 것 같아 좀...)
여하튼 가르시아가 2009년 시즌초에 부진했던 이유가 윈터리그에 출장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컸었다라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인데 올시즌을 앞두고 다시 윈터리그에 출장했던 가르시아의 올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