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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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세이브왕을 노리는 손승락이 풀어야 하는 숙제(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7. 3. 06:30
넥센 히어로즈의 수호신인 손승락의 시즌별 성적이다. 전업마무리로 출장하기 시작한 첫해인 2010년 날아오르는 듯한 다이나믹한 투구동작과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지 않는 공격적인 투구를 앞세워 개인 통산 처음으로 세이브왕(26세이브)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끝판왕 오승환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1년 김시진 감독은 손승락의 선발전환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부상과 부진으로 선발전환은 실패로 끝이 나고 말았고 시즌 중반부터 다시 마무리로 나서서 49경기에서 17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분 리그 4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2011년의 부진을 뒤로하고 손승락은 절치부심 2012년 비상을 준비했다. 2012년을 앞두고 손승락은 아주 건강했으며 그의 다이나믹한 투구폼은 물론 승부욕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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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강정호의 질주는 어디까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6. 19. 06:30
2012년 한국프로야구의 가장 핫한 선수를 꼽으라면 모든 사람들이 주저없이 넥센의 강정호를 뽑을 것이다. 6월 19일 현재 강정호는 57경기에 출장해 0.356의 타율에 19홈런 51타점으로 리그를 초토화 시키고 있다. 특히 주목 되는 것이 바로 홈런인데 57경기만에 19홈런을 터뜨리면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최정 15개와는 4개차이며 133경기로 환산하면 44개의 페이스) 2012년 강정호 성적 및 순위 타율 : 0.356 / 2위안타 : 72개 / 3위홈런 : 19개 / 1위타점 : 51개 / 2위득점 : 47개 / 1위장타율 : 0.713 / 1위출루율 : 0.453 / 2위도루 : 13개 / 6위카스포인트 : 2,000점 / 전체1위 8개의 타격부문에서 6위를 달리고 있는 도루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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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페이스 언제까지 이어질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29. 06:30
넥센의 거포 강정호가 도저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도저히 그 끝이 언제인지 알수도 없을만큼 개막후 2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에도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다. 강정호의 성적을 살펴보자. (5월 28일 기준) 타율 - 0.341 리그 3위장타율 - 0.710 리그 1위출루율 - 0.521 리그 2위홈런 - 14개 리그 1위타점 - 34점 리그 3위득점 - 36점 리그 1위안타 - 47개 리그 4위도루 - 9개 리그 9위 타격의 8개부문에서 9위를 차지한 도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5위권 안에 들고 있으며 홈런, 장타율, 득점은 1위를 달리고 있다. 도루만 제외하고는 7개부문에서 1위의 가능성이 적지 않아 이대호이후 또다시 타격7관왕을 기대할만한 페이스다. 그만큼 2012년 강정호는 뜨겁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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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21. 12:34
5월3주는 각팀간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한주였다. *주목할 팀 : 넥센 히어로즈 (6게임 6승 무패) 무엇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중위권 경쟁에 명함만 내밀어도 성공적인 시즌이 되리라 예상되었던 넥센이 강력한 타선과 안정적인 투수진들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롯데와 삼성을 제물로 6연승을 거두며 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다. 이택근-박병호-강정호의 중심타선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폭발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외국인 선발듀오인 나이트와 해켄은 2011년 주키치-리즈의 외국인 원투펀치를 연상케 하는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두명의 깜짝활약으로 이룬 6연승이 아니라는 점에서 넥센의 돌풍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엘지 : 두산전 스윕을 포함 5승 1패의 상승세를 보였는데 리즈와 유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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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홈런포 3방에 무너진 롯데자이언츠(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5. 3. 06:30
주중 첫경기에서 선발전원안타를 치면서 장단 16개의 안타를 기록했던 것 만큼은 아니지만 2일 경기에서도 롯데타선은 7안타와 5볼넷을 얻어내면서 4점을 뽑아냈다. 타선이 활발한 공격력은 아니었지만 할만큼은 한 것에 비해서 투수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특히 송승준은 고비때마다 장타를 허용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3:2의 리드에서 장기영에게 솔로포를 4:3의 리드에서 강정호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는데 특히 시즌 단 한개의 홈런도 쳐내지 못했던 장기영에게 허용한 솔로포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다. 결국 송승준은 6.1이닝동안 4실점을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이 5.79을 기록하게 되었고 여전히 팬들이 바라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송승준에 뒤이어 4:4상황에서 동점을 지키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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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공포의 롯데 타선 또다시 폭발하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5. 2. 06:30
#1 롯데의 화력에 무릎꿇은 넥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롯데의 방망이는 1회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김주찬이 볼넷을 시작으로 조성환과 홍성흔, 강민호의 안타와 상대실책을 묶어 3점을 선취하면서 지난주 4승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넥센의 기를 꺾었다. 1회이후에도 롯데의 방망이는 좀처럼 멈추지 않았고 이윽고 5회에 2사이후에 2점을 추가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5:0의 상황에서 맞이한 6회, 롯데는 넥센의 추격의 의지를 확실하게 꺾어버렸는데 안타 5개와 사사구 2개를 묶어 단숨에 5점을 추가하면서 10:0을 만든 것이다. 사실상 경기는 여기서 끝이 났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이닝에서 롯데와 넥센이 1점씩을 올리면서 경기는 11:1의 롯데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 되었고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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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치 못한 나이트의 카스포인트 랭킹 1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4. 27. 21:42
연일 야구의 열기가 뜨거워짐에 따라 카스포인트도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카스포인트 랭킹표를 보다보면 모두 “어? 좀 이상한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왜냐고?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카스포인트 랭킹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위력을 뽐내는 에이스인 한화의 류현진, 기아의 윤석민도 아니고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롯데 뜨거운 공격력을 이끌고 있는 홍성흔도 아닌 바로 넥센 히어로즈의 나이트다. 브랜든 나이트는 2011년 시즌30경기에 출장해서 7승 15패에 4.70의 평균자책점으로 외국인 투수라고 보기 힘든 낙제점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넥센은 나이트와 재계약을 했다. 이때만해도 많은 야구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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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부조작에 대해서 넥센은 할말이 없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3. 5. 07:00
이번 승부조작사건에 최대 피해자는 물론 대다수의 야구팬들입니다. 그 다음은? 엘지트윈스 구단이 되겠죠? 주전급 선수 두명이 승부조작에 연루되면서 시즌을 한달여 앞두고 전력누수가 엄청날뿐더러 구단 이미지도 엄청나게 실추되고 말았으니까요. 구단에서는 팀해체 까지도 거론하고 있을 정도로 이번 사건에 대해서 구단 고위층에서 큰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한번 잘 생각해보죠. 이번 사건에 있어서 엘지트윈스만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성현은 넥센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던 4월달에 승부조작을 제의받고 가담했었다고 밝혀졌죠?(김성현은 7월달에 엘지로 이적) 이렇게 사실이 밝혀졌다면 당시 김성현을 데리고 있던 넥센 히어로즈도 엘지트윈스 못지 않게 선수관리 소홀의 책임이 있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