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
개막전에서 만난 송승준과 류현진, 승자는 누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4. 6. 06:30
2012년 프로야구의 서막이 열린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약한 전력으로 하위권을 전전하던 한화가 지난 겨울 확실한 4번타자인 김태균과 코리안 익스프레스 박찬호를 영입하면서 전력보강을 확실하면서 시즌을 충실히 준비해왔고 시범경기에서 5승 2무 4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롯데는 최근 4년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2012년 시즌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핵심멤버였던 이대호와 장원준이 각각 일본진출과 군입대로 전력에 균열이 생기고 말았는데 이들이 전력에서 이탈한 후 정규시즌의 전초전인 시범경기를 치른 결과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상반된 모습의 두팀의 개막전 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
1984년, 1992년에는 있고 2012년에는 롯데에게 없는 것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15. 06:00
롯데가 우승 또는 준우승 했던 시즌입니다. 경기수 승 패 무 승률 비고 1984 100 50 48 2 0.510 우승 1992 126 71 55 - 0.563 우승 1995 126 68 53 5 0.562 준우승 1999 126 75 52 5 0.620 준우승 1992년 우승을 한 후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한국시리즈 무대도 1999년을 마지막으로 13년간 밟지 못하고 있구요.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롯데는 꾸준히 가을잔치에 나가면서 한국시리즈와 우승에 노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항상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롯데가 우승했던 1984년과 1992년과 지금의 롯데가 다른 건 무엇일까요? 바로 '에이스'입니다. 1984년의 최동원 1992년의 염종석 2012년은? 물..
-
롯데의 제1선발은 누가 뭐래도 송승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2. 24. 10:05
롯데는 2011시즌 장원준을 필두로 송승준, 사도스키, 고원준, 코리(부첵)으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업을 운용했었습니다. 시즌을 마칠 때까지 4번, 5번 슬롯의 선발투수자리가 불안했습니다만 상위순번 선발들의 꾸준한 활약 특히, 제1선발 장원준의 활약은 롯데선발진을 이끄는 원동력이었고 정규시즌 2위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을 마치고 장원준은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당장 장원준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되었는데요. 장원준의 공백, 즉 롯데 제1선발자리는 누가 대신하게 될까요? 저는 당연히 송승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송승준은 이듬해인 2008년 부터 2011년까지 4년연속 10승이상(12승-13승-14승-13승)을 거두는 동안 로테이션을 거른 적이..
-
살아나라, 사도스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10. 6. 10:05
롯데가 한화를 연거푸 이겨내면서 리그 2위로서 플레이오프 직행에 대한 자축을 했습니다. 특히나 주전들을 대거 쉬게 해주면서도 경기 후반 한화가 자랑하는 박정진, 바티스타 라인을 이겨냈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백업요원들이 경기감각을 이어가면서 주전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모습이구요. 다만 옥의티라면 롯데 선발 사도스키가 지난 등판에 이어서 계속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사도스키가 계속 부진함을 이어간다면 플레이오프에서의 투수진 운용은 복잡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정감과 경험적인 측면에서 장원준-송승준-사도스키의 3선발은 롯데의 포스트 시즌의 필승카드입니다. 이들이 올시즌 올린 성적만 보더라도 롯데 투수진에서 얼만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
-
롯데 선발진 불안해도 10승은 한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0. 6. 8. 07:30
롯데 투수진의 부진은 올시즌 활화산 같은 공격력에 비해 너무 부진한 것이 유독 눈에 띕니다. 예년에는 부진한 구원진이 있었지만 꾸준한 선발진이 그나마 버텨주면서 평균정도의 성적을 거두긴 했는데 올시즌은 유독 선발진-구원진의 동반 부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시즌초에는 작년 신성으로 떠오른 조정훈의 부상결장과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의 부상결장에 이은 이들을 대신해서 에이스감으로 영입한 사도스키를 중심으로 송승준, 장원준이 동반으로 난타당하자 대책없이 투수진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점차 롯데의 선발들이 힘을 내고 있는데 꾸역꾸역 이닝을 더해가면서 승수까지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송승준, 장원준이 각각 6승을 거두고 있고 조정훈이 5승을 사도스키가 4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페이스..
-
송승준 볼넷을 줄여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0. 8. 15:10
드디어 오늘 대망의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상대전적에서 모든 성적 즉, 타격, 주루, 투수 등 기록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수치들은 롯데쪽으로 기울어 있다. 특히 롯데의 선발이 가장 강점으로 꼽히는데 단기전에서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느냐 없느냐가 단기전 승부의 향방을 가르는 큰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1차전에 나올 선발투수는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그렇다면 오늘 선발로 예고된 송승준의 Vs삼성전 기록은 어떨까? 방어율 이닝 안타 삼진 볼넷 04월 27일 12.46 4.1 6 2 3 07월 03일 1.50 6 4 4 5 09월 14일 1.29 7 3 3 2 09월 25일 1.80 5 3 3 6 3.22 22.1 16 12 16 총 4번등판해서 3.22의 방어율을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