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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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로야구 선수들 이름을 살펴보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2. 06:00
롯데 : 박동욱 -> 박건우넥센 : 전동수 -> 전민수한화 : 배용호 -> 배민규 이름을 바꾸고 야구인생이 성공한 선수들이 나오면서 매년 개명선수들도 꽤 된다. 2013년 시즌을 앞두고도 리그 전체에서 3명의 선수가 이름을 바꿨다. 한화 : 신석기두산 : 천영웅넥센 : 배힘찬NC : 박으뜸SK : 정우람 역시나 '김-이-박'순으로 선수들이 많이 있다. 특이한 점은 4번째인데 보통은 최씨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프로야구에서는 최씨보다 정씨가 조금 더 많이 있다. 성 인원 김 91 이 82 박 44 정 27 최 23 기타 273 계 540 * 별다른 멘트가 없기에 날로 먹는 포스팅으로 보이지만 나름 엑셀작업과 더불어 선수들 이름을 추리는 작업은 정말 눈이 빠질만한 작업이었다. 자료는 KBO홈페이지에 있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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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별 연봉과 성적과의 관계(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1. 15:32
지난 3년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쓴 팀은 SK다. 2011~2012년까지 신인 및 기존선수들의 연봉액의 합이 130억이 넘었다. 2위는 삼성이었고 125억을 썼다. 반면 가장 적게 쓴 구단은 모두의 예상대로 넥센으로 88억을 쓰면서 1위 SK와는 40억이 넘는 연봉액의 차이를 보였다. 구단 2011시즌 2012시즌 합계 SK 636,900 670,700 1,307,600 삼성 561,900 690,200 1,252,100 두산 551,900 566,100 1,118,000 KIA 551,400 563,800 1,115,200 LG 586,300 520,600 1,106,900 롯데 550,700 541,200 1,091,900 한화 401,000 598,800 999,800 넥센 38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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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다이너마이트 타선은 다시 폭발할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20. 07:07
한화는 언제부터인가 포스트시즌 근처에 가보지도 못한채 리그 바닥을 긁는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예전 한화의 영광을 기억하는 야구팬들은 지금처럼 리그 최약체로 전락한 한화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한화의 오랜 자랑거리였던 홈런포가 좀처럼 터지지 않으면서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 불리던 때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려 팬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 2008년 : 4명2009년 : 7명 (이범호:25홈런,김태완:23홈런,김태균:19홈런,디아즈:15홈런,송광민:14홈런,이도형:12홈런,강동우:10홈런)2010년 : 2명2011년 : 2명2012년 : 2명 2008년 : 3명2009년 : 2명2010년 : 1명2011년 : 0명2012년 : 0명 위에서 보듯이 한화이글스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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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BC에서 정대현은 얼마나 던질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19. 06:30
연도 대회 이닝 승패 평균자책점 2000 시드니올림픽 13.1 1.35 2006 WBC 3.1 5.40 2007 아시아선수권 1.2 1세 0.00 2008 올림픽예선 2.1 1세 0.00 2008 베이징올림픽 4 2세 2.25 2009 WBC 1.2 0.00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1.1 1승 0.00 계 23.2 1승 4세 지금까지 정대현이 나름 굵직한 국제대회에 나간 기록이다.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라는 사실과는 별개로 정대현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제외하고 매년 2이닝정도를 던졌다. 지나친 혹사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한국의 마운드에는 정대현이 서있었고 그 정점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보여준 투구였다. *정대현은 3:2로 앞서고 있던 9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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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는 최대성의 짝이 될 수 있을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18. 12:30
롯데자이언츠에는 150km를 상회하는 공을 던지는 리그 최고수준의 파이어볼러 최대성이 있다. 군복무와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마치고 복귀한 2012년 시즌, 71경기 67.2이닝 8승 8패 1세이브 17홀드 3.59의 평균자책점의 빼어난 성적으로 롯데불펜에서 필승계투진으로 자리잡은 최대성은 2013년에도 롯데 불펜의 핵심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통 불펜에 150km이상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는 팀당 한명이 될까 말까 한 상황인데 롯데는 또 한명의 파이어볼러가 최대성의 뒤를 받칠 기세다. 주인공은 중고신인인 이지모로서 2004년 부산고를 졸업한 후 2005년에 롯데에 입단 한 그는(이지모는 원래 이름이 이준휘였다.)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쉽게 뿌리면서 당시 롯데 자이언츠 신인랭킹에서 상위를 차지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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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에 대한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3. 2. 13. 06:00
2013년 시즌을 앞두고 롯데는 지난 3년간 29승 24패 4.03의 성적을 거뒀던 사도스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스캇 리치몬드를 새로이 영입했다. 리치몬드는 캐나다출신으로서 메이저리그 통산 9승 14패 5.27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41승 48패 4.95의 성적을 거둔 우완투수다. 메이저에서도 마이너에서도 좋은 성적이 아니고 그는 오른쪽 어깨에 건초염 부상전력도 있고 2013년이면 35살이 되는 노장축에 드는 선수로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절대 매력적인 선수가 아니고 사실 요즘 한국프로야구에서 이 정도의 부실한 누적스탯을 가지고 오는 선수는 없는 실정이다.(최소한 마이너에서 평균자책점이 3점초중반을 찍는 것이 요즘 대세) 그럼에도 롯데스카우트 팀은 현장에서 본 그의 구위와 제구가 평균이상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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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포가 2013년 시즌 정상 가동될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3. 2. 9. 06:30
LCK포는 기아타이거즈 팬들에게는 일종의 금기어다. LCK포라는 것은 이범호의 'L', 최희섭의 'C', 김상현의 'K'를 합친 용어로서 기아의 중심타선을 일컫는 것인데 LCK포를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값만으로도 그 위력을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위력은 팬들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지 실제경기에서는 그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었다는데에서 문제가 있다. 이범호, 최희섭, 김상현의 조합은 2011년에 처음 시작되었지만 2시즌동안 이들은 도합 426경기를 뛰는데 그쳤고(개인당 연평균 71경기) 이 세명이 동시에 경기에 나선적은 이보다도 훨씬 적었다. 그리고 이들 세명이 지난 2시즌동안 합작한 홈런과 타점은 불과 53홈런 258타점으로서 이들 개인은 시즌당 겨우 8.8개의 홈런과 43개의 타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