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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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야구장의 현실, 직시하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3. 2. 15:49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한국프로야구 야구장에 대해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아래는 위키백과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찬찬히 한번 보시죠. / 스크롤 압박있습니다만 좀만 참아주세요~ 다 보셨죠? 눈에 띄는 것이 있으신가요?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 바로 개장년도입니다. 스크롤을 위로 올리시는게 귀찮으실테니 종합해드릴게요. 대구구장 : 1948년 대전구장 : 1965년 목동구장 : 1989년 광주구장 : 1965년 사직구장 : 1985년 잠실구장 : 1982년 문학구장 : 2002년 1948년에 지어진 대구시민야구장은 무려 64년이 되었고 다음으로 대전한밭야구장, 광주무등야구장이 1965년에 지어져 47년, 잠실야구장이 1982년으로 30년, 사직구장이 1985년으로 27년, 목동구장이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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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뚝딱 뚝딱 잘짓는데 KBO는 뭐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9. 07:00
인천에 새로운 축구장이 들어선답니다. 공사비용은 약 1,100억원이고 관중은 2만명정도 수용이 가능하고 말이죠. K리그에서는 프로야구계에서 숙원이라던 신축구장을 잘도 뚝딱 잘 만들어내네요. 야구팬들로서는 부럽고 부럽고 부러운 일입니다. - 이름도 멋져요. 숭의 아레나~ 캬 여기에 비하면 50년 60년된 낡은 야구장을 맨날 보수에 보수를 해서 더이상 보수할 곳도 없을 정도가 된 구장을 아직 사용하는 한국프로야구의 실정은 정말 참담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최고의 프로스포츠다, 인기가 많다, 관중이 700만이다 800만이다 해도 결국엔 이런식이죠.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가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 엄청나게 큽니다만 추친력도 없고 기획력도 없고 구단의 모기업 눈치만 보고 아무런 선진적인 플랜을 내놓지 못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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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선 - 강병규여 입을 닫으시게(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8. 20:50
서울 모구단의 모선수가 경기조작혐의로 체포되었다. (아는사람은 다알지만 끝까지 확실한 발표가 있기전까진 난 익명으로 말하련다.) 진짜 그랬는지 혼자만인지 아닌지 더 연루된 선수가 있는지 정말 아니길 바랬던 마음에 역시나라는 실망감을 감출 수 가 없는 현실에 기운이 빠지고 있어. 그런데 불난집에 부채질을 하듯이 다시금 트,트,트,트,트,트러블 메이커~ 강병규가 입을 열었다. (안 열어도 되는데) 경기조작내지 승부조작에 10명이상의 선수가 연루되었다라는 인터뷰를 했다는 건데 NocutView - 강병규 "프로야구 경기조작 10여명 더 있어" 충격고백 뭐 매번 사건이 벌어지면(안좋은) 항상 숟가락을 얹는구만. 제발 플리즈 좀~ 야구선수나 야구관계자들이 받을 충격은 제껴두고서라도 팬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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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듯 다른 수원과 전북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경쟁(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6. 07:09
수원과 전북이 10구단 창단에 팔을 걷어붙였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전북은 연고기업까지 특정하면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어느팀이 10구단 창단에 더 가까이 있는 걸까요? #1 수원 수원은 예전 현대 유니콘스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홈으로 했던 도시이고 천연잔디가 깔려있는 수원구장은 20,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꽤 큰 규모의 야구장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수원지역을 연고로 하는 고교팀으로는 유신고등학교가 유일합니다. (출신 선수로는 유한준, 최정이 현역으로 뛰고 있죠) 수원의 걸림돌이라면 지역내 야구인기가 생각만큼 높지 않다는 것(수원 블루윙스 축구단의 인기에 밀릴 가능성이 큼)과 수원시는 적극적인 반면 선뜻 나서는 유치 희망기업이 없다는 점은 10구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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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기, 롯데 내야진의 보물이 될까?(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25. 09:04
이미 팀에는 내야유망주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 대학교를 갓졸업한 내야수에 대한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요즘들어서 프로와 아마의 기량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어 고교졸업생이든 대학졸업생이든 일단 타자나 투수나 2군에서 적어도 2년이상을 트레이닝을 받아야 1군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의미에서 롯데의 루키 신본기는 지명때부터 (관련글 : 2011/11/16 - [자이언츠이야기/자이언츠유망주] - 롯데의 유망주 - 신본기 ) 스프링캠프가 벌어지고 있는 지금까지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장 1군에서 활약해도 모자람이 없어보인다는 이야기지요. 과연 그가 이정도의 평가를 받을 정도의 슈퍼신인일까요? 이번 신인지명에서 내야수로는 한화의 지명을 받은 고교졸업 후 한화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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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 매치업 예상(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2. 2. 22. 07:00
날이 따뜻하니 야구생각이 절로나는 요즘입니다. 시범경기는 3월 17일에 시작하고 정규시즌은 4월 7일(토요일) 전국 4개구장에서 성대하게 개막이 될 텐데요. 벌써부터 몸이 근질거립니다. 각팀은 저마다 시즌의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 최상의 전력을 내세울 것이 확실할텐데 아직 이르긴 하지만 개막전 선발 매치업에 대해서 한번 예상해볼까요? # SK-기아 (문학구장) - 김광현 vs 윤석민의 꿈의 매치업이 개막전부터 실현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 삼성-LG (대구구장) - 삼성의 경우 좌타자가 즐비한 엘지를 맞이해서 좌완 선발을 낼 가능성이 높고 차우찬-장원삼 중에 한명이 되겠죠? 전 차우찬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반면 엘지는 당연히 에이스 주키치를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 두산-넥센 (잠실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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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스타만들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1. 07:00
나성범 띄우기가 한창인데 과연 나성범이 많은 언론들에서 말하는 것처럼 새로운 스타감이 될 수있을까요? 나성범은 연세대 에이스 출신으로 NC에 당초 지명당시에는 좌완에이스로서 류현진의 아성에 도전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NC다이노스의 김경문감독은 그의 타자로서의 재능을 더 높이 사서 전격적으로 타자전향을 시킨 선수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제 본격적인 전문적인 타자수업을 받은지 3개월 정도된 선수라는 말이죠. 물론 아마시절 투수와 타자를 모두 했었기에 타자역할이 어색하지는 않겠지만 전문타자로서는아직 완성되지 않은 선수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아직은 미완의 대기인 나성범에게 왜 이렇게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는 걸까요? 여기엔 신생구단인 NC다이노스의 전략적인 계산이 깔려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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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과 이대형의 도루왕 경쟁이 재점화 될 2012년 프로야구(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2. 20. 12:34
최근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대도로는 엘지의 이대형과 롯데의 김주찬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2010년 둘간의 도루왕 경쟁은 정말 치열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루왕 타이틀의 주인이 결정될 정도로 치열했던 경쟁이 결국 이대형이 66개로 1위 김주찬이 65개로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결말이 지어졌는데요. 김주찬은 코뼈부상으로 이대형에 비해 10경기 적게 뛴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던 시즌이었습니다. 치열했던 2010년을 뒤로하고 새로 맞이한 2011년 시즌, 많은 팬들은 이들의 도루왕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두 선수 모두 부상에 시달리면서 김주찬이 25개의 도루를, 이대형이 3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지독한 부진(?)을 겪고 말았습니다. 말그대로 김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