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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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계약 - 조성환,신명철,이승호(큰) 소속팀 잔류 결정(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1. 18. 20:13
조캡틴의 재계약 롯데 조성환이 2년 7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고 롯데에 남게 됐습니다. 2년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원에 옵션이 1억원의 계약 내용인데요. 조성환 스스로 밝혔듯이 올시즌 성적이 워낙에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야구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FA대박의 꿈을 접게 된 것입니다. 워낙에 다른 팀을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조성환은 역시나 본인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도 팀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다른 구단에 간다면 부산에 계신 롯데 팬들의 열화와 같았던 성원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동안 부산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을 잃게 되는 것도 부담이었다"라는 그의 인터뷰 내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팀의 리더를 잃지 않게 되었습니다. 조성환 통산 성적 : 링크 삼성 FA계약의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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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리뷰] 여전히 터지지 않는 두팀의 방망이(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10. 29. 12:01
SK의 집념 결국에는 SK가 집념의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역시 믿을건 투수진이었고 투수진이 제몫을 해준 덕이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이 끝나면 수술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송은범의 역투는 SK선수단 전체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선수를 쉬지 않게 하는 기용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투수진이 연일 불꽃튀는 호투를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두팀의 타선은 터지지 않으면서 상대팀의 투수진에 말리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어 득점력빈곤에 시달리는 한국시리즈가 되고 있습니다. 누구라고 할 것없이 두팀의 타선에는 구심점이 될 만한 선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타격에서 힘을 못내고 있습니다. 빈타시리즈 3경기동안 SK는 3점, 삼성는 5점에 그치고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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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지키는 야구의 위력(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11. 8. 8. 07:00
롯데가 리그 1위 삼성과의 3연전을 1승2패로 마감했습니다. 4위 다툼을 하고 있는 LG가 하위팀 한화를 만나는 시점에서 1위팀 삼성을 만난다는 점에서 부담이 많이 가는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삼성을 만나기 전 6연승을 거두고 있었던 터라 내심 위닝시리즈를 할 수 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보았습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삼성이 1위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겠더군요. 삼성은 정확히 자신들이 리드를 지킬 수 있을 만큼의 득점을 하고 철저하게 그 리드를 지켜내는 야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선동열감독 재임시절의 지키는 야구, 이기는 야구를 다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오승환은 부상의 여파를 훌훌 털어버린지 오래고 오히려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승환의 2011년 시즌 성적을 한번 보시죠. 201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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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의 귀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1. 4. 18. 14:56
철벽마무리 오승환이 돌아온걸까요? 최강의 마무리로 명성을 떨쳤던 그가 2011년 시즌 4세이브로서 두산의 임태훈과 함께 세이브 공동 1위에 올라있습니다. 아직은 전성기때와 같은 언터쳐블급으로의 귀환은 아니지만 그가 건강하게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삼성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2005년 혜성처럼 등장한 오승환은 2006년(47세이브 ;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 2007년(40세이브)에 연속 세이브왕에 등극하면서 삼성의 2년 연속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면 상대팀은 역전의 의지를 꺾을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위력을 뽐내던 그였습니다. 하지만 강렬했던 2년간의 활약은 그의 건강을 좀먹었고 2008년 39세이브를 마지막으로 각종부상에 시달렸습니다. 어깨부상을 당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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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야구의 위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9. 6. 23. 13:36
선동열감독은 2005년 처음 팀에 부임하고 나서 4시즌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그중 2번을 우승했을 정도로 성적만 두고 본다면 명장이란 소리를 들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선동열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시선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그 중에 서도 '김응용 감독이 구축해놓은 전력에 그냥 숟가락만 올린거다' 라는 견해가 가장 많다. 김응용 감독이 모래알 같던 삼성의 팀 체질을 변화시키고 많은 선수들을 발굴 또는 영입하면서 최고의 전력을 갖춘 준비된 팀을 선동열 감독에게 넘겨줬기에 이런 호성적이 가능했지 히어로즈와 같은 약팀에 부임했다면 과연 이런 성적이 가능했을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선동열 감독이 김응용 감독의 업적에 그냥 무임승차한 것만은 아니다. 부임 후 김응용 감독과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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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원정6연전이 롯데에게 갖는 의미(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5. 19. 12:45
순위 팀명 경기 승 무 패 승률 게임차 SK 38 24 4 10 0.632 0.0 두산 35 21 2 12 0.600 2.5 LG 38 20 1 17 0.526 5.5 KIA 38 19 2 17 0.500 6.0 삼성 37 17 0 20 0.459 8.5 한화 35 14 2 19 0.400 9.5 롯데 38 15 0 23 0.395 11.0 히어로즈 37 12 1 24 0.324 13.0 주중 4연승을 달리다가 일요일 더블헤더에서 내리 2패를 당하면서 지난주에 4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더블헤더에서 한화에게 당한 2패가 정말 아쉽긴 하지만 무엇보다 지난주에 4승을 쓸어담으면서 중위권으로 치고나갈 수 있는 여력을 만들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지난 홈6연전에서 만일 2~3승을 거두는데 그쳤다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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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직6연전을 맞이하는 롯데의 자세(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9. 5. 11. 18:06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는 이번주에 삼성과 한화를 맞이해서 홈6연전을 맞는다. 로이스터 감독의 말대로라면 이제 슬슬 대반격의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 홈에서 4승2패의 성적만 거둬준다면 충분히 성적을 반등시킬 계기를 만들수 있을 것이다. 1. Vs 삼성 삼성을 잡기위해선 무엇보다 타선이 살아줘야 하는데 올시즌 영 신통치 않은 롯데의 공격력이 어느정도 해줄지가 관건이다. 그중에서 퇴출설까지 나돌고 있는 가르시아의 부활이 절실한데 작년 삼성을 상대로 5홈런 17타점을 올렸고 이번 3연전에 등판할 것이 확실시 되는 삼성의 뉴에이스 윤성환에게 8타수 6안타를 기록했었던 그였기에 그의 부진이 더욱 아쉽다. 가르시아 홍성흔 조성환이라는 차포를 떼고 삼성을 상대해야 하는데 분명히 객관적인 전력은 약세지만 삼성의 선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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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로 알아본 롯데 성적(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9. 29. 12:36
롯데는 지금까지 경악스러운 침체일로를 걸어왔는데 포스트시즌(가을잔치) 진출은 둘째치고 5할 승부도 한적이 기억에 남아있지 않는다. 언제 5할 승부를 했었는지 살펴보니 2000년에 승이 패보다 1이 더 많았는데 이해를 마지막으로 경악스러운 W-L을 보인다.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평균 합계 삼성 라이온즈 10 29 35 23 21 26 23 2 4 19 173 우리 히어로즈 51 15 12 29 22 -17 15 -13 -26 10 88 두산 베어스 19 2 1 -17 8 21 3 16 17 8 70 SK 와이번스 -42 -11 -8 2 -3 20 -5 25 40 2 18 KIA 타이거즈 -15 -8 27 28 6 -27 5 -23 -1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