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포인트
-
5월5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6. 4. 23:20
*'5월4주, 팀별카스포인트 랭킹'을 쉬었습니다. 죄송합니다. 5월5주에도 역시나 혼전, 혼전이 뒤섞이면서 팀간 순위는 물론 팀간 승차가 초박빙으로 이루어졌다. 벌써 몇주째 이렇게 글을 시작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다. 아래의 표를 보면 단번에 알수 있듯이 1위 SK부터 5위 엘지까지 정확하게 0.5게임차를 보이면서 불과 2경기차 밖에 나지 않는다. 대체 이렇게 초박빙의 시즌이 있었나 싶을정도인데 '연패'는 곧 '나락'을 뜻할 정도다. 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6월 20일경에 찾아온다는 장마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방해하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데 이럴수록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적은 즉, 선수층이 두터운 팀이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런 살얼음판의 경쟁에서는선수단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감..
-
흐트러진 집중력에 발목잡힌 롯데(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23. 09:49
3연승을 내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려던 롯데가 삼성을 만나 고개를 숙였다. 8회들어서 최대성과 강영식이 확실하게 불을 지르면서 1:5의 역전패를 당했는데 불펜진의 방화가 아쉽기는 했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봤을 때 정작 문제는 삼성 선발 고든에게 7이닝 1실점으로 묶인 타선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경기에 이어서 고든에게 롯데 타선은 쩔쩔 매고 있는데 대체 고든이 마법이라도 부리는 것일까? - 2012년 롯데상대 : 2경기 13.1이닝 12삼진 3실점 (롯데를 만나면 천하무적 고든으로 변신하고 있다)- 고든은 카스포인트 총점이 310점으로 전체 투수중 29위에 머물고 있는데 총 310점 중 롯데를 상대해서만 총점의 절반 정도인 133점을 올리는 괴력을 보였다. 총 9개의 안타와 상대실책, 볼..
-
5월3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21. 12:34
5월3주는 각팀간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한주였다. *주목할 팀 : 넥센 히어로즈 (6게임 6승 무패) 무엇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중위권 경쟁에 명함만 내밀어도 성공적인 시즌이 되리라 예상되었던 넥센이 강력한 타선과 안정적인 투수진들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롯데와 삼성을 제물로 6연승을 거두며 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다. 이택근-박병호-강정호의 중심타선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폭발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외국인 선발듀오인 나이트와 해켄은 2011년 주키치-리즈의 외국인 원투펀치를 연상케 하는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두명의 깜짝활약으로 이룬 6연승이 아니라는 점에서 넥센의 돌풍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엘지 : 두산전 스윕을 포함 5승 1패의 상승세를 보였는데 리즈와 유원상,..
-
모든것을 내어준 롯데, 반전의 기회는 있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18. 07:44
더이상 줄 것도 없다. 3연전동안 26실점에 3득점을 하면서 넥센의 기세에 완전히 눌렸고 롯데는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져버렸다. 경기내내 이렇다할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끌려다녔으며 추격의 기회는 스스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3경기 동안 21안타라면 그리 나쁜 안타갯수는 아니다. 다만 득점권에서 초를 쳐서 그렇지) 득점권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지 않다보니 많은 잔루를 양산했는데 특히 찬스가 3,4,5번의 클린업에 자주 걸렸는데 클린업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것도 저조한 득점력에 한몫했다. 특히 홍성흔의 부진의 깊이는 잴 수가 없을 정도인데 타순조정도 아직은 약발이 안먹히는 양상이다. 1번부터 9번까지 핵타선이라 불리던 롯데의 강타선은 온데간데 없었던 3연전이었다. * 홍성흔의 카스포인..
-
도루가 많은 이유? 포수들의 도루저지능력저하(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15. 06:30
월요일 스포츠 기사를 읽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었다. ‘'질주의 시대’ 프로야구, 부쩍 늘어난 도루 이유는? (기사링크) 2012년 시즌 도루가 부쩍 늘어났는데 그 원인으로는 각팀마다 부족한 장타력 보완하기 위한 자구책이라는 것이 기사의 요지인데 필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간단히 생각해서 도루능력이 증가했다는 말은 도루를 저지해야 하는 포수들의 능력은 떨어졌다는 뜻이 아닐까라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2012년 시즌 포수들의 도루저지율에 대해서 알아봤다. 팀명 이름 수비이닝 도루허용 도루저지 도루저지율 롯데 강민호 241 23 8 0.258 넥센 허도환 178.1 23 9 0.281 SK 조인성 167 14 3 0.176 두산 양의지 149.2 17 7 0.292 삼성 진갑용 145 15 5 0..
-
5월2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14. 20:46
개막후 한달하고 10여일이 지난 현재 2012년 프로야구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치열한 순위경쟁이 매주 반복되고 있다. 1위 SK와 8위 한화와의 승차는 불과 6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초박빙 양상이다.(1위와 4위는 2.5게임차, 4위와 8위는 3.5게임차) 한팀이라도 자칫 연패에 빠진다면 순위가 급전직하 할 수 있고 반대로 연승가도를 달리면 하위팀이라도 순식간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5월 2주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롯데의 부진이다. 롯데는 지난 6경기에서 4연패를 포함 승리는 단 1승밖에 챙기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타선과 투수진이 엇박자가 심했고 시즌초의 좋은 성적이 오버페이스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을 보이면서 벌써 힘에부쳐하는 느낌이다.(..
-
5월1주, 팀별 카스포인트 랭킹(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7. 17:47
5월 1주를 총평하면 한마디로 '대혼전의 주'라고 하겠다. 중상위권팀들이 각각 3승2패, 2승3패를 기록하면서 팀간 경기차가 1위부터 4위까지 0.5게임이 된 초박빙의 판세가 된 것이다. 리그 1,2위팀인 롯데와 두산이 각각 2승 3패로 주춤한 가운데 SK와 LG는 3승 2패를 거두며 상위 2팀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중위권에서는 기아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넥센을 만나 원기보충을 하면서 4승 1패로 주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반면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삼성은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며 홈 3연전에서 최하위 한화를 만나 1승 2패를 거뒀다. 많은 삼성팬들은 한화를 만나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는데 삼성은 그 기대를 보란듯이 저버렸고(채태인의 플레이는 해외토픽감이다...
-
카스포인트 라인업, 모바일로 즐겨보자(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12. 5. 2. 10:40
이제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카스포인트'가 그리 낯설지는 않을텐데 '카스포인트'는 독자적인 야구기록평가체제라는 의미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는게 사실이지만 2011년 카스포인트가 생긴 이후 많은 야구팬들은 이 카스포인트를 그냥 보고 '아~ 이런게 있었지', '재밌는 기록평가체제구나'하는 정도에 그쳤던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2012년에는 카스포인트는 단순한 기록평가체제라는 틀에서 벗어나는 시도를 했는데 바로 '카스포인트 라인업(http://casspoint.mbcplus.com/lineup/)'이라는 프로야구 판타지게임을 선보인 것이다. 카스포인트 라인업(이라 '카라')은 말그대로 카스포인트를 많이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를 골라서 나만의 라인업을 짜면 된다. 어떻게?? 카라는 카라홈페이지 (ht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