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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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팬들에게 최고의 떡밥이 주어졌다(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1. 4. 08:58
민한신의 거취는 도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 모든 롯데팬들의 관심사가 모아지고 있다. 롯데에서만 11시즌을 뛰면서 통산 97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윤학길의 117승 최동원의 103승에 이은 통산 3위기록이고 기량이 완숙기에 접어들은 점을 보자면 역대 최다승을 경신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다. 이런 손민한이 내년에 FA자격을 획득한다. FA를 획득하는 손민한을 잡기위해서 롯데구단은 물심양면으로 공을 들일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런 선수를 타구단에 빼앗긴다는 것은 곧 구단가치 하락을 초래하고 팬심을 저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초 구단들의 담합으로 인해 FA의 몸값을 인위적으로 낮게 책정되게 만들어 버렸다. 손민한을 잡아두기 위해서 돈을 쓰고 싶어도 제도상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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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라 불리우는 사나이들의 연봉대비 올해 활약은?(구)한국프로야구칼럼 2008. 10. 24. 17:45
프로야구 각팀의 스타플레이어들은 모두 화려한 기록과 함께 많은 연봉을 받는다. 스타플레이어 중에서도 꾸준히 10년이상을 활약하면서 야구사에 족적을 남기는 선수들에게 레전드라는 별칭이 붙기도 하는데 이미 은퇴한 선수를 제외하고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960년생 그러니까 마흔줄의 선수들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송진우, 구대성, 양준혁, 전준호등이 올해 현역으로 활약했다. 이들이 올해 달성한 최다기록만도 엄청나다. 불혹의 나이라는 마흔에도 꾸준히 야구를 하고 있다는데에서 그들의 꾸준함 그러니까 자기관리에는 100점 만점에 200점을 주어도 모자람이 없다. 그런데 요즘 불황이다. 내년의 야구판에 벌써부터 연봉칼바람이 불것이다 라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이시점에서 이들이 레전드라 불리우는 만큼 연봉에 걸맞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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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롯데의 마무리는 코르테즈(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0. 17. 12:42
올해 롯데는 손민한-송승준-장원준으로 이어지는 1,2,3선발이 각각 10승이상을 거두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어 비교적 짧은 이닝을 불펜에 넘겨었고 아직은 불안한 불펜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전체적인 롯데 투수진(전체2위 방어율 3.68 )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이것이 올해 롯데 약진의 힘이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제1선발 손민한은 fa자격을 얻는 내년에 일본행을 공언을 한 상태라 그 공백을 생각 안할 수 가 없다. 손민한이 빠진다는 가정이 사실이라면 불펜에 적은 이닝을 소화하게 해주었던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의 공백으로 인해 불펜의 소화 이닝이 당연히 증가하고 이것은 불펜의 부하로 연결 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제야 조금 가능성을 보여준 롯데 불펜이 다시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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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발야구(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0. 13. 14:07
올해 롯데 호성적의 원인중 하나가 바로 발야구다. 테이블세터를 비롯한 발 좀 빠르다는 선수들은 출루만 하면 호시탐탐 2루를 노리며 팀도루 133개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129개를 기록했던 2004년 이후 4년만의 세자리수 도루이다. 그러나 많은 도루를 기록하면서 성공율이 낮기도 했다. (성공율 65.8%, 전체 5위) 낮은 성공율이면서도 계속 도루를 시도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발빠른 주자들이 많이 출루하여 득점권으로 도루하고 짧은 안타에도 홈에 쇄도하면서 득점하는 루트가 올해 롯데의 주요 득점 방식중 하나 였다는 것이 도루를 시도하는 큰 이유였고 게다가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때 (주자2루시) 단타로 홈에 들어오는 성공율이 전체 1위라는 것에서 롯데의 발야구의 필요성을 말해준다. 순 팀 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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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감상기(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0. 12. 00:59
그토록 원하던 가을야구를 하게 된 2008년! 너무나 행복한 한해였다. 4강후보에는 들지도 못했던 전력을 가지고 가을잔치에 진출하도록 노력해준 로이스터 감독과 전 선수들 그리고 프런트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비록 짧은 가을야구였지만 선수들이 보여주었던 멋진 플레이를 잊지 못할 것이다. 야구는 오늘 졌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항상 계속 된다는 매력이 있다. 올해 3위를 기록한 것이 약팀이 반짝한 것이 아닌 강호로서 항상 4강에 근접한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롯데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이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배부른 소리다. 이런 열성적인 팬이 없어 제발 야구장에 와달라 읍소하는 구단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프로선수로서 열광적인 팬들을, 발디딜틈없는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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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의 향방은?(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0. 10. 13:20
2연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삼성은 믿을맨을 최대한 아끼면서 최대한 짧게 시리즈를 끝내고 달콤한 휴식을 꿈꿀 것이기 때문에 2연승을 했다고 여유를 부리는 일은 없을 것이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이다. 반면 롯데는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약했다는 것을 위안삼아 8년만에 올라온 준플레이오프에서 실낱같은 기적을 꿈꿀 것이다. 롯데가 기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올해 꾸준한 약점으로 지적된 수비 불안을 어떻게든 해소해야 하는데 지금 철야 연습을 한다해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기에 적절한 라인업의 변화를 주면서 수비력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비불안을 메우기 위한 라인업 변화를 살펴보면 1 1B/LF 김주찬 2 CF 이인구 3 2B 조성환 4 DH/1B 이대호 5 RF 가르시아 6 C 강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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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볼넷을 줄여라(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10. 8. 15:10
드디어 오늘 대망의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상대전적에서 모든 성적 즉, 타격, 주루, 투수 등 기록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수치들은 롯데쪽으로 기울어 있다. 특히 롯데의 선발이 가장 강점으로 꼽히는데 단기전에서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느냐 없느냐가 단기전 승부의 향방을 가르는 큰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1차전에 나올 선발투수는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그렇다면 오늘 선발로 예고된 송승준의 Vs삼성전 기록은 어떨까? 방어율 이닝 안타 삼진 볼넷 04월 27일 12.46 4.1 6 2 3 07월 03일 1.50 6 4 4 5 09월 14일 1.29 7 3 3 2 09월 25일 1.80 5 3 3 6 3.22 22.1 16 12 16 총 4번등판해서 3.22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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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로 알아본 롯데 성적(구)야구로그아카이브 2008. 9. 29. 12:36
롯데는 지금까지 경악스러운 침체일로를 걸어왔는데 포스트시즌(가을잔치) 진출은 둘째치고 5할 승부도 한적이 기억에 남아있지 않는다. 언제 5할 승부를 했었는지 살펴보니 2000년에 승이 패보다 1이 더 많았는데 이해를 마지막으로 경악스러운 W-L을 보인다.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평균 합계 삼성 라이온즈 10 29 35 23 21 26 23 2 4 19 173 우리 히어로즈 51 15 12 29 22 -17 15 -13 -26 10 88 두산 베어스 19 2 1 -17 8 21 3 16 17 8 70 SK 와이번스 -42 -11 -8 2 -3 20 -5 25 40 2 18 KIA 타이거즈 -15 -8 27 28 6 -27 5 -23 -13 -2 -2..